바다!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우리 민족은 바다가 있었기에 긴세월  수난의 역사속에서도 견디고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는 경제 격변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인류를 감싸주었던 실체를 보면 바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의 고마움은 쉽게 묻혀 버립니다.

남는 것은 거친 폭풍우, 해일, 솟구치는 파도, 풍랑과 같은 성난 바다의 세찬 몸부림만 떠올립니다.

'이 몸부림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것인지'를 바다가 되어 고민 해 본적이 있으십니까?

바다의 몸부림이 육지와 인류의 횡포를 끌어 안다 더이상 어찌 할 수 없어 발생한 현상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으십니까? 

바다의 날입니다.  오월 삼십 일일.

태고의 인류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머니 품이되어 베풀기만 해주었던 바다를 생각하라는 날입니다.

오늘도 험한 기후 변화와 지구변화를 온몸으로 막아주고 달래고 있으며, 아파하고 있는 바다의 날입니다.

문득 바다야 !  소리쳐 부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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