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풍경
가시나무 선생 !
가을이 이리도 깊어가니 그져 안타까운 시간만 잡아 먹었다는 회한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 가을을 소주잔에 가둬놓든, 묶어놓든 해야겠습니다.
렌즈 속에 가둬놓는 것이 가장 잰틀하겠군요. 보고 싶을때 살짝 살짝 꺼내서보는 맛이 아주
꿀맛같을 터이니 - - - - -
그러고보니 참 부럽습니다. 그런 재주가 어디 예사롭습니까?
서울 생활은 가시나무 선생과 같은 자연과 계절을 한꺼번에 낚도록 노아주질 않는구려.
아하! 무심한 삶이여- - - - - - - - -
가시나무 선생 !
가을이 이리도 깊어가니 그져 안타까운 시간만 잡아 먹었다는 회한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 가을을 소주잔에 가둬놓든, 묶어놓든 해야겠습니다.
렌즈 속에 가둬놓는 것이 가장 잰틀하겠군요. 보고 싶을때 살짝 살짝 꺼내서보는 맛이 아주
꿀맛같을 터이니 - - - - -
그러고보니 참 부럽습니다. 그런 재주가 어디 예사롭습니까?
서울 생활은 가시나무 선생과 같은 자연과 계절을 한꺼번에 낚도록 노아주질 않는구려.
아하! 무심한 삶이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