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보전은 과연 가능할까
현재의 대기오염정도가 개선될수 있을까 아니면 악화되는 것은 아닐까
모두의 걱정은 한없이 깊어가는데 뾰족한 해결책은 보이질 않습니다.
대기오염의 가장큰 요인은 차량으로 서울시경우 85.4%가 전국적으로는 56%로
서울시 통계로 나타나있습니다.
국부적이나 지역적으로 구분하여 정화할수 없는 대기특성 때문에 대기보전은 어려워 보이나 이론적으로는 간단하지요.
유해배기가스 배출량을 우선 줄여나가고 정화능력을 보유한 삼림,숲을 확대해 나가는것으로 후자는 그런데로 지켜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오염의 주요인이 된 차량 유해배기가스죠.
차량은 갈수록 증가(특히 디젤차량)될 것이므로 과연 늘어난 차량댓수만큼 반비례하여 유해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나 하는것과 기존차량의 유해배기가스를 어떻게 줄이느냐 하는것이 관건이죠.
이것을 푸는 방법만이 숨을 조여오는 대기오염에서 벗어 날 수있는 유일한 길이며 강화될 환경규제치가 명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역활을 할 수있는 길이죠.
VID는 대기보전기술의 신기원을 열어 드립니다.
VID는 최적연소를통해 내연기관의 유해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시킬 것입니다.
첨부는 대기오염의 폐해및 환경과 경유차량관계에 대한 기사 자료들 입니다.
1.미세분진, 왜 무섭나 up date...2001/08/29 조선일보
서울지역의 대기오염이 악화되면 대기오염 지표에 따라 심부전 등 심장병 환자들의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5~4.1배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보도됐다.
대기 중 미세분진의 농도가 올라갈 경우, 심장병 환자들의 사망률이 일반인의 그것에 비해 가장 높게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분진은 왜 이처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걸까?
미세분진은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입자인 대기분진 중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PM10)이다. 이렇게 크기가 작다 보니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폐포(허파꽈리)에 침착될 가능성이 많다. 크기가 작을수록 코 점막 등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폐포에 잘 침착된다.
이런 미세분진이 어떻게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폐포에 침착된 미세분진이 폐의 모세혈관 등을 통해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의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런 미세분진에는 납, 구리, 크롬, 아연,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물질이 들어 있기도 하고, 황산염이나 질산염 등과 같은 산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러한 조성은 대기분진이 어느 발생원으로부터 나왔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데, 대개 자동차 매연 등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분진 그 자체에 의한 영향 못지 않게 이처럼 분진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발암성 물질 등 유해물질에 의한 피해도 심각해 지는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로부터 배출된 미세분진은 일별 사망 증가와 관련이 있으나, 흙 먼지는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도 도시에 거주하는 8000명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14~16년간 대기분진의 영향을 추적 조사한 결과, 미세분진 농도가 증가하면 주민들의 사망률이 거의 정비례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자동차 매연 등과 관련된 미세분진은 건강상에 심각한 유해요인이 되는 것이다.
( 조수헌·서울대의대 예방의학 교수 )
2. 서울시청 2001.08.08
제목 경유자동차가 시민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 78% 배출(샌프란시스코)
내 용
미국 환경청(EPA)은 최근 '실외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대기오염물질의 약 78%는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다'
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시의 경우 유해 대기오렴물질에 의한
시민의 추가 발암확률이 1백만명당 2,600명 수준이며, 이 중
90%의 위험요소는 주로 트럭과 버스, 불도저 등 경유자동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환경청은 앞으로 경유의 황 함량을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청정연료(ultra-low-sulfur diesel)의 공급, 먼지ㆍ질소산화물
ㆍ탄화수소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여과장치의 부착, 엔진
개량 등의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ens.lycos.com/ens/jul2001/2001L-07-12-09.html)
- 세계도시동향 28호 -
3.자동차공업협회, 디젤차 환경기준 완화등 건의
2001. 08/31 14:33 한국경제신문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1일 오전 무역클럽에서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디젤 승용차의 국내 환경기준 완화와 자동차 통상마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협회는 이날 디젤승용차의 국내 환경기준이 엄격해 유럽에 수출중인 디젤차를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환경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통상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미래형 자동차개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자금 지원도 요청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날 조찬에는 자동차협회장인 김뇌명 기아차 사장과 김동진 현대차 사장,이영국 대우차 사장,소진관 쌍용차 사장,제롬 스톨 르노삼성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