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 일본의 Honda사에서 미국의 환경규제를 가볍게 통과하는
차를 출시하면서 자동차 무역전쟁은 본격화 되었습니다.
이때 출시된 차량 이름은 CVIC이었고 이 차에 탑재된 엔진은 환류연소방식이라는
특이한 연소실을 설계한 CVCC엔진 이었습니다.
이어서 규제는 매년 강화되어 그동안 큰 문제없이 미국의 수출길에 오르던
유럽 차량마저 부두에서 되돌려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세계 엔진과 승용차,
트럭, 특수차 등에 배기정화장치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 귀금속 백금등을 포함한 Filter 즉, 이름하여 카탈리틱컨버터,DPF 등
그 중에서도 3가지 독성을 해결할 수있다는 삼원촉매휠터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휠터의 촉매와 환원을 엄격히 제어해야 휠터가 녹아내리거나 막히지 않는
지점이 발견되게 된것이지요.
이 지점에 연료량과 공기량을 엄격히 조정하기 위해 나타난 물건이
자동차엔진 컴퓨터로 지칭되는 ECU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객들은 ECU가 제어하는 엔진이 연소효율도 높이고
연료도 최소로 소비하면서 차량의 성능도 유지하고 있으리라는 잘못된
상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순발력을 제한 당하고 만 자동차의 입장에서 보면 통탄할 현실입니다.
엔진은 불을 태우는 장치입니다. 엔진의 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