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주세요...^^

보내주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

VID에는 다른 영향이 가해졌다고 생각되지 않는 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점검을 받으시면 됩니다.

다만 점검시 VID선 연결을 흐트려 놓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하세요.

대부분의 정비사들은 알고 있으나 드물게 모르는 분들이 있을수 있으니

짚어 주시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히터용 릴레이가 나간 사례 같습니다. 히터관련 부품에서 노화로 인한 단락이 생긴 모양이네요. 습기나 먼지가 심한데 방치해서 날수도 있구요.

혹시 차에 전지나 전자장치쪽 DIY 하신거 있지는 않나 확인해보세요. 그게 없으면 부품노화나 내구성이 좀 짧아서 생긴 단락문제로 생긴 것인데, 수리할데가 좀 나오겠습니다.

차량의 고장문제이니 고장난데부터 먼저 수리하셔야 하겠네요.

R엔진이 달린 산타페나 쏘렌토의 경우 글로우 릴레이도 생산시기별로 일시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부품이 공급된 적이 있어 리콜하고 있습니다.\

히터나 열선 쪽은 열발생시 열이 잘 발산이 안되면 순간적으로 저항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급격히 증가하여 열로인해 휴즈와 배선등이 녹고 쇼트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릴레이가 작동해서 차단은 되지만 전기적 충격에 약한 다른 곳이나 부품들이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겨울에 전기히터 쓰다 차단기 나가기 시작하면 이후로도 줄곧 연결부위에 굵기가 약한 컨넥터들 때문에 자주 차단기 떨어지는 것과 같지요. 주로 열로 인애 부품이 녹거나 할 정도면 해당 부품과 컨넥터들과 배선을 갈아줄어야 그칩니다.

릴레이 떨어진 것도 보이고, 배선이 녹은 것 보니까 좀 깐깐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곳에서 수리하시는게 좋겠네요. 부분적으로 수리하면 돌아가면서 약한데가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