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소개로 목요일 주문하고 금요일 점심때 받아서 지금 주차장에서 20-30분정도 작업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쉽기는 쉽네요. 다만 배선하는게... 어두운 곳에서 하다보니 좀 더 타보고 배선 정리는 다시하는 것으로 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뭔가 부드럽네요.
참고로 저 차는 10년이 넘은 차고 2번째 주인으로 사자마자 저가 업으로 했었던 방청, 방음작업, 그리고 광택 코팅, 외형복원을 모두 완료한 차량입니다. 복원을 하고 타고 있는 거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애마를 팔아도 이 차 만큼은 못 팔 정도로 아낍니다.
현재는 와이프가 타는데 아직 와이프는 이 작업한지 모릅니다. 모른채 그냥 둬보려고 합니다.
완전히 블라인드테스튼데요.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두 비슷한 맥락에서 사기 제품이 범람해서 그런 류의 장차기 아닌가 방금 장착하고 시동을 건 즉시 그런 기우는 사라졌습니다.
좋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학습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집니다.
어느 분 글에서 연료통 2번 정도는 비워주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1~2주 지나면 더 안정된 느낌이 드실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물론 처음에도 달라지긴 하지만 점차 더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쏘렌토r에 33T단 상태구요. 다음에는 55C로 업글하려고
실탄 준비중입니다.ㅎㅎ
suv차량은 높아서 코너웍에 좀 약한데, 그것도
좋아지더라구요. 엔진하고 전혀 상관없는 줄 알았더니,
자동차의 각종 기기들이 엔진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네요. 코너 도는 게 훨씬 좋아졌어요.
저희 집사람도 처음에는 무시하더니 몇 번 타보더니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늘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