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탓
탓은 탓을 낳고
원망은 원망을 부르노라
남 탓을 하여본들 어쩌란 말이요.
무수한 세상사를
탓에 맞기려 이 험한 길을 택했나
애당초 발을 내딛지 말았어야 했거늘
할 수없이 왔다한들
이미 발을 딛고 말았을 바에는
탓으로 소일할 시간 해볼게 있다더라
자신이 누구인지 보았는가
탓을 막지못한 초라한 모습보다
내 갈길 디뎌보며 실천 보람 즐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