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연비형을 신청해서 장착한지 3개월되었네요...
제차에 장착하는 이유는 연비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고 출력증가위해서였어요..
장착전에 연비불만이 없었지만 출력은 항상 불만했었어요. 그래서 장착했죠..
장착한후 효과가 본 건 출력입니다. 레간자의 특성은 스타트에 항상 느린겁니다.. VID덕분에 불만을 없애줬거든요
확실히 한건 오르막길 주행! 장착전에 4단으로 가다가 속도가 떨어질 때 3단으로 기어바꿨는데 지금은 그냥 4단으로 오르막을 가볍게 올라갑니다.. 아참 제찬은 스틱입니다..
연비는 장착전과 장착후 별로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내주행은 제가 운전을 난폭하게 해서 1당 5-6KM 고속주행은 정속주행하면 10KM이고 속도 140KM하면 아마 8KM정도요..
장착전에 제찬 최고속도 160KM, 내리막길이면 간신히 170KM까지 갈수 있었죠. 장착후 출력증가때문에 간단하게 180KM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더 올려갈수있지만 너무 무서워서 더 이상 페달을 밟지 못했죠 ^^;
제친구차량은 소나타1,8 가스개조되어 있는데 한번 시험삼아 제 VID를 옮겨 그 친구차에 장착했는데 순발력이 조금 나와 있다고 했더군요.. 다시 탈착후 주행해보더니 힘이 없어서 짜증났다고 했어요..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이지만 단점은 하나 있네요.. 기온이 높은 여름에 효과가 안 나오는 거요! 알고보니 연비형은 열을 막는 장치들어있지 않더군요.
표준형이상 방열판이 들어 있어서 4계절 기온상관없이 효과가 잘 나오겠네요.
대우차량을 가지신 여러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대우차 특성 스타트를 없애하시려면 이 물건을 장착해보세요! 추천하죠!
재미없는 시승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