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혹한에
시동성능 신기할 뿐입니다.
시동모터 움직임은 좀 느린 듯해도 VID의 시동능력은 탁월합니다.
가스차의 한겨울 혹한기가 이젠 두렵지 않습니다.
시동 이후
충분한 워밍업이 이루어진다면 차의 성능은 배가됩니다.
기본적인 정비에 충실하고, 안전불감증만 퇴치한다면,
VID는 그에 충분히 보답하는 것 같습니다.
CX - SUPER, DSD, SDA 장착 에스엠5 LPG 23만Km 오토
VID커뮤니케이터 추가 장착
VID-SUSPENSION 추가 장착
시동성능을 알아보신 고객님은 자동차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이제 봄 기운이 다가서고 있어 냉시동은 지나간 겨울 이야기처럼 들리는군요.
그러나 기술의 기준은 악조건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쩌다 돈을 따라가는 그 수명 짧은 응용기술의 늪에서 모두가 허우적이다 말게 되었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특허법은 산업혁명에서 얻어진 엄청난 불노소득 기술에까지 식민지 정책을 도입하고자 시도한 영국에서
발상된 힘의 논리를 앞세운 법입니다. 힘이 될만한 특허는 결코 선진국이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중에도 힘을 대변하는 엔진 기술만은 결코 개도국이 끼어들 수 없다는 것을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할 수 조차 불가능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굴지의 기업이 특허 분쟁을 벌이지만 결과는?
이처럼 특허법은 강자의 칼날을 보호하고 옹호할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원천 기술은 총칼로 싸우는 전쟁터 보다 그 치열함은 이루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당사가 가진 세계 유일한 내연기관의 특허권은 나라의 영토를 지키는 이상의 임무입니다.
냉시동이 국방기술에서 전쟁 승패를 가르는 최 첨단인것처럼------
원천기술은 영토 입니다. 후배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미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의 기준을 살리지 못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후배들의 몸부림도 공염불에 불과 합니다.
부디 흔들릴 수 없는 기술의 근본을 격려는 못 할 망정 괴롭히는 일은 이제 삼가할 때라고 봅니다.
어려운 냉시동 기술을 알아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을 잊으시고, 따뜻한 봄의 속삭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