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내용 : CX11 렌탈 기간이 다 되서 아쉽지만 탈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주 금요일 탈거를 하고 4일 정도 지났습니다. 잔류 특성 때문에 1~2일은 떼어도 똑같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네 1~2일 정도는 똑같았습니다.
근데 4일째...
어.. 차가 왜이리 굼뜨고 안나가지.. 라는 느낌을 팍 받습니다.
싸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놨나 확인해 보았지만, 그대롭니다.
트렁크에 짐을 가득 싣어 놨나 확인해보았지만, 텅 비어있습니다.
전 영역대의 구간에서 힘을 발휘 해주던 CX11이 없어지니, 차가 굼벵이처럼 변하네요.
E모드와 S모드가 있는데, S 모드로 바꾸니 시원스레 잘 나갑니다. 하지만, 전에 E 에서 느꼇던 묵직함은 못느낍니다.
그토록 사장님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시고, 왜 럭셔리라고 하는지 명차를 슈퍼카로 튜닝한다든지
이해가 체감으로 팍 되더군요.
여러분의 차를 명차로 만들고 싶나요? 그렇담 CX11 필수입니다.
그 느낌을 잊기가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