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아름다운 사람아
이현은
너를 무엇이라고 부르랴
너는 내게 가장 큰 기쁨인 동시에
슬픔인 것을
같이보고 싶었던 꽃잎이 지고
마저 볼 수없어 외면한 길로
너, 떠난다 해도
너의 향기로움만은 내 곁이려니
나는 네가 오던 날만을 기억하리
날이 지고 또 새날이 오고
그렇게 흘러 가버린 날
어쩌면 넌 나를 기억할 수 없다 해도
나는 네가 오던 날만을 생각하리
아름다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