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연 민

조회 수 1045 추천 수 0 2013.04.28 10:38:14

연    민

 

 

사람이 태어나 연을 맺는다.

 

본의든 타의든 알든 모르든 어느새 연을 이어놓았다

 

연은 연으로 끝남이 없다.

 

그리움으로 문득 밀려 올 때면 추스를 수 없는 아픔도 파고든다.

 

생물이면 체온을 교감 할테고, 무생물이라면 침묵속에 존재를 확인 해 보련만,

 

무엇인들 같이 할 수있으며, 무엇인들 머무를 수 있는가?

 

그리움을 남긴채 홀연히 사라짐을 지켜 보아야하는,

 

무수한 세월만 스쳤다.

 

잡을것도, 잡을 수도 없는

 

가슴저림만 실어  무심한  문틈 바람에  날려보내야 하는 것이런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 한가위 보름달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9-20 743
222 빗줄기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9-14 796
221 가을 빛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9-08 786
220 속삭임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8-29 861
219 국립 현대미술관 디자인 팀장 최고상 수상 축하!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8-24 886
218 바 람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8-14 755
217 매 미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8-01 891
216 멋 !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7-20 826
215 마 음.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6-23 866
214 자 유 !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6-06 939
213 오 월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5-31 881
212 일 탈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5-12 995
211 축 배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5-05 1097
» 연 민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4-28 1045
209 벗 꽃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4-19 1104
208 춘 우!!!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4-02 1155
207 굴렁쇠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3-24 1065
206 하루 제이스엔지니어링 2013-02-20 1021
205 소원 제이스엔지니어링 2012-11-24 1249
204 가을 단상 제이스엔지니어링 2012-10-23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