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메아리
이제는 무엇도 없다.
외침이 없으니 메아리도 없다
아우성도 속삭임도 지쳐간 허무
어떤 핑개라도 좋다.
아니, 말도 않되는 명분이라도
들이대어 보거라
그것이 살아 있다는 신호, 아니더냐?
잘 잘못을 구분 한답시고 모두다 날려버린
잘난 인생에
명분커녕 메아리조차 사라졌구나.
발 견
어찌하오
빛
마음의 문을 열며
아 픔
봄 꽃
겨울 연민
웃어나 보세 !
꿈
태 양 !
3 월의 바람 속에
자동차야 !
영겁의 길
울 림
속삭임
잎 새
달리는 아이 !
연록의 사랑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