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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길상사

조회 수 1759 추천 수 29 2003.03.10 12:05:14

길상사


다닥다닥 꽃눈 붙은 잔나무가지를

길상사 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퇴근하면서 무심히 화병에 꽂았더니

길상사가 진달래로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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