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계 보름전 병상에서 구술한 것을 고인의 부인이 받아 적은 글입니다.

조선 일보 13년 9월 30일자 2면에 실린 글 입니다.

 

                                          

   무    제

 

                                                  최 인호

 

먼지가 일어난다

살아난다

 

당신은 나의 먼지

 

먼지가 일어난다

살아야 하겠다

 

나는 생명, 출렁인다

 

 

( 9월 10일 오전 7시 15분 병상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정채봉] 노을

[정채봉] 별

인 연

[이현은] 싶다

[정채봉] 행복

  • jsvid
  • 2004-10-01
  • 조회 수 1633

[정채봉] 세상사

[정채봉] 아멘

[이현은]새순

  • jsvid
  • 2004-05-14
  • 조회 수 1638

[정채봉] 술

[정채봉] 내 안의 너

[정채봉] 나는 내가 싫다

  • jsvid
  • 2004-04-29
  • 조회 수 1641

[이현은]도시의 새

[이현은] 마지막 춤

  • jsvid
  • 2004-07-01
  • 조회 수 1644

[정채봉] 통곡

[이현은] 집을 나서며

[이현은] 세월

[이현은] <나그네>에서 <무순>까지

  • jsvid
  • 2004-01-26
  • 조회 수 1658

[이현은] 틈

[정채봉] 수혈

[정채봉]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