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비 상
둥지를 나와
북풍 한설 모진 세상에 던져지는 순간
지옥이 따로 없더라
혹시나 하고 기다리다가
역시나라는 진리를 무시한 댓가를
목슴이 시계추 꼴 되는 줄 알았다.
그래도 비상 하는 날은 오리라
긴 날개를 펼쳐, 온 세상에
이것이 비상이라고 마구 소리치리라.
아 픔
님
겨울 연민
가을과 바다
선원의 아내
떠나가는 배
아침 그리고 저녁
한가위 달님
딸 아! [1]
자동차야 !
한번쯤은 ?
7 월이 오면.
환 호!
단 비 !
바 램.
무엇이?
전쟁과 평화.
3 월의 바람 속에
마음의 문을 열며
불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