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빗줄기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22.08.11 17:28:35

빗줄기

 

 

무엇이 그토록 원망스럽기에

밤도 낮도 가리지않고 울어대는가 ?

어린애 발만 빠트릴줄 알았더니

 

온 세상 물불을 가리지않고

이토록 실컷 앙가품한단 말이냐 ~

힘든 세상에 기여이 원망만 가득 -

 

지쳐있는 사람들 온몸까지 빠트려야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이냐 ?

너무 이러지마라 상처뿐이다 

 

한낯 일옆편주 같은 인생에

줄기차게 퍼부어댄들 빗물속 떨고 있는

흐려진 눈속엔 눈물인지 빗물인지 ~ 

 

 

비.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6 [슬픈지도] 정채봉 운영자 2003-02-27 1975
415 [들녁] 정채봉 운영자 2003-02-27 1817
414 이현은 시인 운영자 2003-02-28 1729
413 [이상향] 이현은 운영자 2003-02-28 1806
412 [이현은] 어둠이 사는 곳 운영자 2003-03-10 1737
411 [이현은] 까치 운영자 2003-03-10 1935
410 [정채봉] 생명 운영자 2003-03-10 6382
409 [정채봉] 길상사 운영자 2003-03-10 1759
408 [정채봉] 엄마 jsvid 2003-04-04 2134
407 [정채봉] 수도원에서 jsvid 2003-04-04 1915
406 [이현은] 크레용 나라 jsvid 2003-04-04 2124
405 [이현은] 종일 비 jsvid 2003-04-04 1744
404 [이현은] 아름다운 사람아 운영자 2003-04-22 3677
403 [정채봉] 수건 운영자 2003-04-22 1918
402 [정채봉]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운영자 2003-04-30 1723
401 [이현은] 세월 운영자 2003-04-30 1657
400 [이현은] 자벌레 운영자 2003-04-30 8468
399 [이현은] 싶다 운영자 2003-05-23 1632
398 [정채봉] 신발 운영자 2003-05-23 1788
397 [정채봉] 노을 운영자 2003-05-3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