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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은] 싶다

조회 수 1632 추천 수 41 2003.05.23 14:25:59
싶다


차마
발길 들이지 못해 서성이는
돌아서다 자꾸 뒤돌아보는

차마
그 이름 부르지 못해 부르다 삼키는
삼키다 목에 걸리는
걸리다 흐르는 깊은 강 건너

너에게
가고 싶다, 한 번은
꼭 한 번쯤은
네 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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