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란자식 무쏘와 길이길이 달리는 중인 무쏘포레버입니다.
과거 2007년에 VID를 처음 접했으니 벌써 십년 넘는 세월을 함께 했네요.
알아야 움직이는 성미에 집요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바빠서 정신 없는 사장님께 물어물어 모자이크 맞추기 하듯
수년에 걸쳐 VID에 대한 윤곽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홈피에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지 않은데다가 안내된 내용도 일반인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대목들이 있어서 언제 한 번 제가 정리해 드려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이 되겠군요. ^^
원론이나 각론은 감히 제가 건드릴 영역은 아니고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면 공유해 주십시오.
1. 엔진VID 원리
전기화학적 결합을 통한 연료& 산소의 분자단위의 정밀한 균일 배치를 실현하고
이로써 층류연소 실현으로 피스톤 편향현상 개선.
층류연소vs 난류연소 – 연소의 유동특성이 고르냐 어지러우냐인데
아래 그림을 보시죠.
이미지1_편향운동개선.pdf
제가 디자인 능력이 없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솔린엔진의 스파크플러그나 디젤엔진의 인젝터가 좌측이 아니라 상부에 위치하였다면 화염전파형태를 나타내는 흑색선은 (좌에서 우가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가 되었을 것입니다.
관련된 여러가지 부수적 효과 등이 있지만 일단은 가장 심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추려 보았습니다. (이온화를 통한 분자체적 증가 등)
2. 전기차 VID 원리
엔진 VID가 연소과정에 포커스를 맞춘 것과 접근방향은 다르나 공진이라는 기본 원리는 동일함.
즉 엔진 VID는 연료와 산소분자에 속한 전자를 최적연소의 방향으로 유도하는데 비해 전기차 VID는 전류의 반대방향에서 움직이는 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임. 배터리
종류에 따라 다양한 활물질들의 공진주파수를 준비한 것은 물론임.
따라서 기본원리는 동일하나 공진 주파수 대역을 전기전자에 국한할 것이냐 가솔린, 디젤 오일
분자의 전자 등에도 확장할 것이냐에 따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뉘는 것임.
결국 가장 심플한 VID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는 불이든,
전기든 [전자의 이동]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양성자, 중성자 모두에 관여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전기차 VID와 관련된 기초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원자 내에서의 전자 속도 – 2,200 km / sec (수소의경우)
도체를 통과하는 전자 속도 – 가정용 전선의 경우 1~2mm / sec
(0.25 mm/sec 전류가 10 A 이고 단 면적이 3 × 10^-6 m²인 경우 )
이렇게 도체 속을 통과하는 전자의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이유는 직진을 하지 못하고 인접한 원자와 충돌하며 방향을 선회하며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drift 이동)
이미지2_전자드리프트운동.pdf
이 이 같은 현상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전기차용 VID가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전기 비전공자로서 전자가 직선 운동하리라고 예상하였었는데 찾아보면서 저도 매우 의외다 싶었습니다. 이러한 전기적인 문제점을 VID가 해소하는 메커니즘은 구체적으로 제가 풀어낼 수 있는 영역은 아닌 듯합니다. 문과출신으로서 전기 VID는 상온 초전도 기술이 아닐까 하는 비유가 떠오릅니다만 엄밀한 공과 논리상 용납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전기차 VID에 의문을 가지셨던 분들에게는 논의의 전제에 대해서 보다 이해에 도움을 되셨기를 빕니다.
이상 VID 이해를 위한 개론의 1편이었습니다.
총 3부작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공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꼬집어 주시고요.
문과생 수준에서 관련 자료 공부하면서 정리해 본 것이니
부족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S 어찌된 일인지 게시한 이미지 2개는 링크로 연결되어야 이미지가 열람이 됩니다.
해결되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