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무지개
정 채봉
첫눈이 듣던 날
받아먹자고 입 벌리고 쫓아다녀도
하나도 입 안에 듣지 않아
울음 터트렸을 때
얘야,
아름다운 것은 쫓아 다닐수록
잡히지 않는 것이란다
무지개처럼
한 자리에 서서
입을 벌리고 있어 보렴
쉽게 들어올 테니까
나이 오십이 되어
왜 그날의 할머니의 타이름이
새삼 들리는 것일까
[정채봉] 삼경에
[이현은] 동행 3
진 주
[이현은]동행 5
[정채봉] 바다가 주는 말
[이현은] 아름다운 남자
[정채봉] 나무의 말
[이현은] 빈 들에서
[이현은] 너는
[이현은] 노숙 露宿 5
[이현은] 입하 入夏
[이현은] 동행 1
[이현은] 채마밭에서
[정채봉] 영덕에서
[정채봉]밀물
[이현은] 동행 2
[이현은] 초록의 꿈
미인도의 작가를 찾습니다.(후사 내용 첨부) [5]
[이현은]눈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