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차는 1800cc에 et-22a를 장착하고 다니다가 이것을 다시 2000cc로 바꿔 타면서
옮겨서 장착하고 다녔는데....
시내주행은 그대로 괞찮은데 고속에선 뭔가 부족함을 보이기시작하여 다시금 33t를 생각 하게 되서
보상 교환으로 33t 를 받아서 장착한지 이제 15일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et-22a 때 좋은 느낌과 더불어 연비 또한 좋아서 2000cc에 이걸 장착한후의 느낌은
처음의 그느낌이 많이 없었습니다.
처음 이걸(33t) 장착하고서는 많은 설레임이 있었드랬는데.......
참! et-22a를 뗀후의 이야기 부터 해본다면 첫날 퇴근길엔 별루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냥 보통때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침 출근시 거치러진 엔진음을 들어야 했습니다.
헨들의 떨림이 전보다 많다고 느끼고, D에 놓았을때의 진동을 많이 느낌니다. 아하 !
et-22a가 없으니 그휴유증인가 보다. 아니면 원래의 그 모습인가 ?
가속도 더딥니다. 원래 이차가 저속에서 가속은 꿈떴는데... 그걸 다시 느끼다니.....
점심시간에 et-33t를 장착하기위해 준비 했던대로 장착하고 마지막으로 +선을 알터에다 직접연결하고 리셋후 선정리한후에 완료 했습니다
이젠 퇴근 시간이 기다려 지네요. 어떤 모습을 할까 하고.........
그런데 아침과 별로 달라지지않았습니다. 가속이 조금 나아졌다는 정도로...
적응 기간이 있으니. 조금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회사가기 위해 시동을 거니 어라 ! 조용 합니다. 핸들도 미세하게 떨고
어제 아침과는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지하차고에서는 원래 더 씨끄러운데 .......
출발을 위해서 D에 놓으니 진동이 덜합니다.
출발 또한 부드럽습니다.
이제 약간 반응 하는가 보다.
가속페달을 꾹 밟아보니 몸이 시트에 푹 파묻칩니다. 이야 ! 자~~~알 나갑니다.
계속 가면서도 속으로는 이야 소리가 연발로 나오네요.
et-22a 처음장착했던 그감동을 또다시 et-33t 장착하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전보다 더한 감동을..............
연비 : et-22a = 시내주행 8~9키로/리터. 고속주행 10키로.
1800cc 때엔 고속 17.5키로/리터 까지 기록 세움
et-22a 제거후 15키로 주행에 100~200cc 정도 더 소모됨.
이건 실시간 연료 사용량 체크하는게 장착 돼 있어서 바로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올 시내주행 341키로를 41리터로 다녔으니, 연비 약 8.3키로
달리고 싶은많큼 속도도 내가면서 다녔는데
10년된 차가 이정도면...........
지금 갈수록 차가 더 조용해지고 힘도 좋아지고 잘 나갑니다.
이걸 장착하기전에는 가속력 올리기위해, 연비 올리기위해서 스로틀도 빅보어로 바꾸고.
연료 자동 압력기도 장착하고, 습윤식 휠터도 장착하고.....
그런데 이거 et-33t 하나로 모든게 다 해결된거 같아 한층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 합니다.
한마디로 운전이 너무 편해 졌다는겁니다.
왜냐 하면 ~~~ 차가 내 마음먹은데로 움직이니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T-33T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