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기아 K7 D2.2
▶기설치 VID: ACT(설치 타입), 서스펜션(설치 타입), 마에스트로(시거잭 타입),
실키(시거잭 타입)
▶추가 VID : JSVID-보급형 (시거잭 타입)
안녕하세요
에스프레소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시승기를 올려 봅니다.
예전 선배님들부터 얘기해온 계절의 여왕 5월 입니다.
VID라는 제품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VID의 맛을 알게 되면 그 늪에서 헤어나지를 못 합니다. 자동차라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부터는 누구나 한번씩은 가져보는 묘한 느낌! 이것은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연비, 성능 등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채울 수 있을까......
그리고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수 많은 자동차 관련 상품들......
나름 이것 저것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입니다.
VID에 푸욱~~~ 빠진지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VID를 처음 접하면 반드시, 무조건 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구입 가격!!
이 제품이 그런 가격만큼 어울릴까?????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제일 아래 등급의 VID를 선택하게 되고.....
이것이 VID에 빠지게 되는 순서입니다.
제일 아래 등급을 사용하다 어느덧 단계를 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중에 한명이었으니까요
22급부터 시작해서 위에서 밝힌 등급의 제품에 이르고 있습니다.
JSVID-보급형
수퍼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되어 이번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흔히 자주가는 식당에서 2명 분량의 음식을 주문 하면서 농담 비슷하게 이런 얘기를 하신적 있지 않으신가요. 3인분 같은 2인분으로 주세요~~
이렇게 얘기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글자로는 보급형인데 기능은 고급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착후 몸으로 느낀 실제의 성능은 고급형이라고 얘기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엔진 VID는 22급에서 시작하여 33급, 그리고 ACT 등급으로 한단계씩 등급을 높여왔고,
등급을 올려오면서 차량내 전기적 장치 관련해서 부가적인 효율을 높이고자 DSD, 차체 진동 관련해서 효율 높이고자 Suspension, 장착되어 있는 엔진 VID의 성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VID 성능확장 장치도 장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내 전기적 장치 관련 및 음향장치의 효율을 높이는 실키(Silky)도 잊지 않고 장착을 하였습니다.
VID를 알게되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단계의 단품 VID가 있습니다.
CX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최고의 등급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시스템 등급이 출현을 하였네요ㅠㅠ~~)
ACT 단계의 VID로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CX를 확보하기에는 너무 바라볼 수 없는 단계라 비슷하게 성능을 구현 할려고 나름 머리를 굴려 단품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고속 특성을 갖는 ACT, 차량내 전기적 안정을 갖는 실키(Silky)는 이미 채워져 있어 중저속 영역에 안정을 갖는 단품 엔진 VID를 찾다가 마에스트로(Maestro)를 발견해서 장착하였습니다.
마에스트로 장착 후 2~3주 동안은 아무 불만이 없었습니다.
제가 예상한 대로의 성능이 어느정도 구현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대로의 엔진 VID들이 움직여 주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어느 순간 교대로 한쪽의 성능만이 나타났습니다.
나름 개인적인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결론을 추론하게 되었는데, ACT와 Maestro는 동급의 엔진 VID 이다 보니 2종의 엔진 VID가 협업이 아닌 주도권 현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가 하는 것으로 도출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제이스 대표님께 많은 불만을 표시하였는데... 저의 VID 성능 불만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동급의 VID가 서로 협업을 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니 인내(?)하면서 기다려 보라고 하셨죠.....
딱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고, 동급의 VID가 자체적으로 서로를 인정해서 협업을 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어느 정도는 협업을 한다고 느끼게 되는 단계까지 가는데는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다 제이스엔지니어 김 대표님께서 여러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VID들을 아주 하모니 있게 협업으로 이끌어 주는 제품이 출시 되었다고 알려주셔서 “JSVID-보급형”을 품에 안았습니다.
개인적으로 VID는 장착하고 1,000Km를 운행해야 그 성능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을 해서, 이번에 JSVID-보급형을 장착하고 그럭저럭 1,200Km를 운행하였습니다.
제가 왜 보급형을 고급형이라고 하였는지는, 이 기간동안 차량 운행 과정에서 VID로 인해 또 한번 운전이 재미 있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이스엔지니어링 김 대표님 말씀대로 JSVID-보급형이 상위 등급인 ACT와 Maestro를 협업으로 동작하도록 아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저속 낮은 rpm 영역에서는 보급형이 실력을 발휘하고, 중속 영역에서는 Maestro가, 고속 영역에서는 ACT가 ...
그래서 요즈음 운전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단품의 최고봉 CX, 그 이상 등급인 JSVID-System이 있지만, 저의 지극히 개인적 감성이지만 제가 구성한 단품 VID 들이 저들과 같은 유사한 성능을 맛보고 있다니, 요즘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자꾸 장거리 운전 구실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예상한 성능 구현을 해보고자 장착한 단품 VID들의 성능을 JSVID-보급형이 이룰수 있도록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 JSVID-System을 구성할 수 있는 단계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겠습니다.
System을 한번에 구입할 수 없지만, System를 구성할 수 있는 단품들을 하나씩, 하나씩 확보하여, System를 구성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그때 JSVID-System을 만들어 내가 가진 자동차를 명품으로 태어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너무 제 얘기만 늘어 놓았네요
미안 합니다.
JSVID-보급형은 기존 VID 단품들을 장착하고 계신 VID 빠님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이스엔지니어링 대표님께서 VID의 2차전기 배터리 관련해서 특허를 확보하시면서 배터리 관련한 기술도 접목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차량이 안정적이 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을 몇가지 나열해 보면
1. “Stop & Go” 기능 동작시 빠른 안정화 시간
디젤 차량 경우 기능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엔진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신호를 받고 운행을 할려고 엑셀을 밟으면, 한템포가 늦다는 것은 디젤 차량을 운행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소유주께서는 이 기능을 Off로 두고 다닌다고 합니다.
빠른 엔진 피스톤 운동 안정화 시간 단축으로 바로 운행에 대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Stop & Go” 이 기능이 동작될때마다 전원이 흔들린다는 거 아시죠. 자동차에서 시동시에 필요한 전원이 제일 크다는 것은 이젠 상식으로 알려져 있죠. 이번 2차전지 관련한 기술 적용으로 이부분에 있어 안정화 시간이 줄어 들었습니다. 그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2. 초반 토크 상승
정지 상태에서 출발을 할 때 초반 토크가 향상되어 출발이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출발이 부드러운 만큼 미션의 다음 단 연결도 부드럽게 동작 합니다. 장착하고 차를 출발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부분 입니다.
3. 언덕길 출발 및 주행, 내리막길 안정성 상승
초반 토크 향상으로 언덕길 출발에서도 안정적이며, 주행중 언덕길을 만나도 토크가 바탕이 되어 있다보니 Shift Down에 여유를 보입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 엔진 브레이크도 여유가 있습니다.
4. Kick-Down 응답 속도 상승
차량 운행중에 가끔은 Kick Down으로 속도를 올려 달려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오호라~
제 마음을 따라와 줍니다. 응답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5. 타력 주행 성능 상승
운행중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타력으로 운행할때도 토크가 살아있어 생각보다 멀리 갑니다. 이부분을 VID를 처음 접할때 신기하게 여겨지는 부분인데 타력 주행 성능 향상으로 인해 앞차와의 거리 눈여겨 봐야하며, 공주 시간이 늘어난 만큼 연비 개선효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브레이크 답력 상승
엔진에서의 Torque 상승이 있다보니 브레이크의 답력이 빨라짐을 느꼈습니다.
7. 차량의 전기장치 안정화
2차 전기 관련 기능으로 인해 차량의 전기장치들의 동작이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8. 배터리 성능 복원 및 사용 연한 연장 (2021.05.13 추가합니다.)
(이부분은 조심스러워서 쓰지 않았다가 추가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의 느낌입니다.)
디젤 승용차의 STOP & GO 기능 사용에 있어 재시동이 될때 자동차의 전원이 아닌 배터리의 전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배터리 용량이 조금 큰것으로 장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배터리의 사용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의 잦은 충전, 방전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다는 것은 알려져 있는 사실 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차는 운행한지 만 4년을 채워가고 있는 중이라 배터리 교체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차량 운행중에 STOP & GO 기능 동작 횟수가 줄어들더니 몇달 전부터는 가끔 동작을 하기에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서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배터리 교체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JSVID-보급형을 장착하고부터 STOP & GO 기능이 100% 되살아 났습니다. 차량 정차만 하면 STOP & GO 가 동작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조심스럽게 추론해 보면 배터리가 성능이 STOP & GO 기능을 사용해도 될만큼 복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는 JSIVID-보급형에 구현되어 있는 2차 전지관련 기술이 이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VID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JSVID-보급형 만큼은 강추를 하고 싶습니다. 강추!!
끝으로 VID라는 제품에 대해 정립을 해드리고 싶어 몇자 끄적여 봅니다.
많은 분들이 VID라는 제품을 단순히 연비 절감 장치로만 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VID 제품의 가격에 놀라게 됩니다.
시중에는 이런 저런 연비향상 장치들이 있습니다. 그런 장치들에 비하면 상당히 고가입니다.
그러나 그런 제품들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중의 장치들을 그야말로 장치 그 자체입니다. 엔진 동작 상황이 바뀌면 해당 기능이 동작하지 않아 대부분 실망으로 다가오는 장치들 이었기에 이러한 류의 제품으로 오인을 하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VID는 현재 내가 소유하고 운행하고 있는 엔진의 운행 현재상태에서 Torque를 향상시키는 System입니다. 내차 엔진이 1L 기름으로 10Torque를 발생시키고 있다면, VID가 11Torque로 향상 시켜 주면 같은 기름을 소모하면서 10%의 연비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Torque Down이 아니라 Torque Up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연비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동일 조건에서 Toque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폭발 행정후 배기가스 상태가 안정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폭발로 인해 발생되는 유해가스가 그만큼 생성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내차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대기 오염을 VID 사용으로 인해 오염 정도를 줄여 줄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VID는 차량의 엔진에 다른 일체의 하드웨어 장치를 추가하지 않는 무개조 튜닝입니다. VID 초기 제품과는 달리 요즘에는 차량에 있는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내차 엔진 성능 향상으로 연결됩니다. 그만큼 장착이 편리한 VID로 구성되어 있어 VID 접근이 편리 합니다.
단순 기능으로 국내에서 받은 특허가 아닌 내연기관 엔진 성능 향상 관련해서는 관련해서 국제 특허를 획득한 기술이 담겨있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비용을 들인 만큼 내차의 퍼포먼스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저의 얘기를 여기까지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댁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제가 조만간 쓸 시승기와 같은 소감이네요^^
CX-S외,등등 여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첫느낌 같지는 않죠.
마치, 졸고 있는 CX가 잠깨어 새로 태어난 느낌입니다.
CX외 나머지 VID 패밀리 모두가 한꺼번에 신품으로 장착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