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L을 탑니다. 물론 출력 성능을 만족하면서 말이죠^ ^
그런데 CL65AMG를 타보게 됐습니다. 60Km까지 1.9초, 100Km 3.6초 순간 320Km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제차와 비교자체가 안되더군요 5500cc와 6500cc가 이렇게도 차이가 난 단말인가?
주말만 타는 차를 위해 바꿀수도 없고 특히 오픈카의 매력은 쉽게 떨칠 수 있는게 아니죠...
결국 튜닝을 해보자 맘먹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VID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모두 사기다 쪽에 의견이 모여지더군요(사장님께 죄송 ^^;)
하지만 사장님과 전화 상담 하던 중 2주이내 만족 못할 시 무조건 환불, 자신에 찬 목소리...
좋아 한번 달아보자.
오후 5시경에 도착해서 사장님의 친절한 상품 설명을 듣고 6시쯤 장착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퇴근길이라 길이 막혀 테스트 못해보고 낼 지방출장 갈일이있어 테스트를 미뤘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속도로에 올려놓고 2시간쯤 지나니 엔진이 묵직해지고 배기음이 달라졌습니다.
슈퍼스프린트 배기는 중 저음인데 더 저음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퀵다운이 되어야할 시점에서 퀵다운이 이뤄지지 않고 그냥 밀어 부칩니다. 분명 저속에서 고속까지 토크
가 증가하고 가속력이 증가 했습니다.
신기합니다. 대구에서 일박 예정이었으나 새벽1시 결국 유혹을 못이기고 서울로직행
밤길이고 노면이 젖어있었지만. 297Km... 액셀페달은 여유가 있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확실하게 순간기속력과 힘이 느껴집니다. 이정도 효능을 얻으려고 튜닝 하려면 4배는 더 듭니다.
상품 단독으로 보면 비싼 느낌인데 효과를 생각하면 싸단 생각까지 듭니다
ET-55C 만족스럽습니다. 학습기능이 있어 더욱 좋아진단 기대감을 갖고 두서 없는 시승기를 마침니다.
학습 완전이 끝나고 2차 시승기 올리겠습니다.
아참! 작동이 되는지 여부를 알 수있게 LED로 정보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장이 났으면 바로 알 수 있게...
좋은 상품 개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