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식구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 ET-55C 부산 1호 엘리사 오너입니다. 제가 저번에 2차시승기를 올린다고 그랬었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이유는 암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우연히 치다가 맞춰습니다.
ㅎㅎ
제가 7천킬로미터대에서 55C를 달아 현재 1만키로정도 운행했는데 지금까지의 운행소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몇가지 면의로 나눠서 적어볼까 합니다.
첫째로 연비면에서는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엄청쏘고 다니는 편입니다. 기본알피엠이 3천이상에서 6500,6700까지 대략 이정도 말씀드리면 어느정도인지 짐작을 하시겠죠^^
기름 가득채우고 420에 불들어옵니다. 불들어오고도 몇십키로는 더 탈수 있으니깐 대략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물론 정속모드로 달리시는 분이시라면 연비는 엄청더 좋아지겠죠?? 한마디로 운전습관에서 엄청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위에서 적었듯이 저 같은 경우는 도로가 워낙 좋은 관계로 고알피엠을 많이 쓰다보니 그렇습니다.
두번째로 모두들 기다리시는 출력면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엔진출력은 한마디로 딱 잘라말하면 몸으로느낄정도로 향상됐다 표현이 됩니다. 제가 엘리사 앞전에는 쏘나타2를 타고 다녔었는데 엘리로 바꾼후 그 성능에 엄청놀라 소파에 가만히 앉아서 놀란가슴을 스러내린 기억이 나는데.. 그것도 잠깐 2달정도 타다보니 민민해지더군요.. 그래서 과급니다 뭐다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우연히 vid를 달게됐었는데 결과는 가격대 성능으로 엄청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지금 장착중인 55C는 대 만족입니다.
올순정엘리사와 한마디로 비교하자면 올순정엘리사는 3단 4000rpm에서 갑자기 쭉밀어주는 느낌이나다가 5500rpm이 넘어서면 그 토크감이 떨어지는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55C를 장착한 이후에는 악셀레터반응이 민감해지면서 3단 3500알피엠부터 밀어주기시작하면서 6500알피엠까지 그대로 밀어부칩니다. 특히 3단 4단 가속력 오르막 가릴것없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5단까지는 오르막이라도 6500까지 그대로 밀어부칩니다. 6단에서는 올순정엘리사의 경우에는 6단을 넣는순간 콜라김빠지듯이 힘이 쭉 가라앉아버려서 많이 실망했었는데 55C를 장착한 이후에는 3,4,5단의 가속력은 아니지만 5천을 넘어서도 꾸준히 밀어주는 느낌이 납니다. 한마디로 올순정엘리사의 김빠졌던 답답함을 만회해줍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그리고 올순정엘리사의 경우에는 숭차인원 성인의 겅우 3명까지는 그런데로 3단 4000rpm에서 쭉 밀어주는 느낌이 나는데 4명 이상이 타게되면 3단에서 쭉밀어주는 느낌이 없어져버리고 말그대로 나가기는해도 민민하게 나갑니다. 그런데 55C를 장착한 이후에는 성인을 기준(평균몸무게70kg)으로 5명을 태워도 3500부터 막 밀어부치는게 과연 대단한 힘을 발휘합니다. 한마디로 놀랍습니다.^^
물론 터보차나 슈퍼차저에 비해서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가격투자에 이런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경제적인 투자라 생각됩니다. 조금더 나아사 과급과 조금 비교하자면 과급은 우선 연비면에서 엄청 안좋아집니다. 그러데 vid장착차량은 연비도 좋아지면서 더불어 성능도 업이됩니다. 그리고 과급차양은 성능은 엄청 업되어서 vid장착차량과는 그 성능이 비교는 안되겠지만 비용면에서는 기본 4배 이상입니다. 그리고 잔고장 생기게됩니다. vid차량은 과급차만큼 나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답답하지 않을 만큼나가줍니다. 암튼 제가 여태까지 55C를 1만키로타면서 느낀 소감인데 사람들마다 주관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솔직담백하게 적어봤습니다. 너무 글을 두서없이 적었는데 이해해 주시고 그냥 편한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55C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고 장착해주신 vid박사님 및 여러식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