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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68
다른 분들과, 반신반의하는 심정은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반품과 환불 받을것을 작정하고 일을 저지른거죠.
2008년 3월 7일에 ET-22A를 장착하고 일주일 정도 아무 느낌없이 다녔습니다.
반품 할 생각에 이,삼일 보내던 어느 날, 약 10일째 어느 순간 깨달았죠.
느낌이 틀려지고 있다는 것을..
2008년 3월31일 할인 행사하는 ET-33T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26일엔 DSD-VID를 장착했습니다.
처음에 이러한 장치들을 장착하고서 벅찬 감동을 글로 적고 싶었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할 것 같아서 지금까지 미루었습니다.
오늘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년 간의 차계부를 정리하면서 VID에 대한 부분도 정리를 했습니다.
단순히 연비만 말 할 순 없습니다.
운행하는 느낌이나 힘이나 승차감같은 것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느낌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운전습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여태 기록했었던 차계부가 제 개인에겐 불변의 항목이라는 조건에서 기록합니다.
제 차는 SM520 LPG오토 2004년식(2003년 11월 등록)입니다.
VID없는상태에서 지난 일년간의 연비는 리터당 6.44 ( 공인연비는 리터당 7.9 )
VID후의 연비는 7.05 입니다.
가스차의 기우는 이젠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언덕길도 별 문제 ( ? ) 없습니다.
뒷 차들에게 미안해 할 일이 없다는 거죠.
운전자체가 편안해졌고, 가스값이 많이 올라서 연료비 절감이 느껴지진 않지만,
이런 자료속에선 분명히 절약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좋은 물건을 만나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어떤 차를 보더라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만, 가격이 서로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변 지인들 몇 분이 제 얘기에 호응하셔서 VID를 장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디시백을 장착한 친구(현재의 i40디젤차주)도 VID를 달아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다 적을수는 없고, 다른 분들이 느꼈던 수 많은 소감에 저도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장님 그리고 출장해 주신 기사님, 그리고 문자에 답해 주신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화성시에서 .... (제 차는 현재 18만 5천킬로가 약간 넘었습니다.) 추가로 기록합니다.
작년 일년동안 2만키로 조금넘게 탔습니다.
VID 덕분에 아낀 연비덕에 매월 1,300~1,500km 정도 다니는 제게,
대략 1,600km의 효과를 본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12개월중 1개월분은 거저 다닌 혜택을 입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계부 내용을 기록합니다.
2008년 1월~3월7일 달린거리 ( 3,851km ) 연료량 ( 604.9리터 ) 연비 ( 6.366 ) ( -0.074/-44.556 ) VID장착전
2008년 3월8일~4월1일 달린거리 ( 1,613 ) 연료량 ( 236.39 ) 연비 ( 6.824 ) ( +0.384/+90.648 ) 22A
2008년 4월~9월25일 달린거리 ( 9,876 ) 연료량 ( 1361.635 ) 연비 ( 7.253 ) ( +0.813/+1,107.071 ) 33T
2008년 9월 26일~12월31일 달린거리 ( 5,011 ) 연료량 ( 690.354 ) 연비 ( 7.259 ) ( +0.819/+565.120 ) 33T+DSD
연비뒤의 ( +0.819/+565.120 )은 2007년 연비인 6.44 에 대한 차이와
그것에 따라 추가로 더 달린 거리의 양입니다.
연비로만 봤을때, 22A를 장착한후엔 5.963%증가했습니다. ( 6.44에 대한 비율입니다. )
33T를 장착한 후엔 12.624% 증가했습니다.
DSD-VID를 장착한후엔 12.717%증가하였습니다.
ET-CX-SUPER , DSD , SDA , VID-COMMUNICATORS , VID-SUSPENSION , SDS-LX
2015.07.06 16:46:46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다보니 드라이브의 차원이 틀립니다. 어떤때는 VID가 없어진것같은 착각도 생깁니다. 하지만 VID CX-S 패밀리덕에 그 높은 점도의 오일을 넣고도 안정감 느끼며 운행할수있다는것이 큰 성능체험이라는 것. 기화기 가스차 힘없기로 유명하죠. VID CX-S 패밀리 덕분에 유명무실해진 가스차 아닌 가스차로 변신했습니다. 성능차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길!
2015.07.06 23:16:53
럭셔리 튜닝을 한 저와 i40님의 공통적인 체험담. 저도 그렇고, 지인인 i40도 마찬가지인 공통적인 체감성능중 하나는, 에어컨을 켜고 달리면, 힘이 더욱 넘치고, 순간연비가 상승합니다.(i40) 제 구형 에셈은 가계부를 쓰거나, 밥을 줘봐야 알 수 있습니다.
2015.07.10 16:35:38
정말 더위가 왔습니다. 점도 높은 오일의 생각외의 장점이 있더군요. 보통 엔진 열을 낮춰서 달리면 차 반응이 빠른데, 점도높은 오일에서는 웬만큼 열받지 않고는 오히려 부드럽게 나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예열을 충분히 해주고, 낮시간엔 더울때 차가 잘나갑니다. 작년의 여름과는 많은 차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스차의 여름나기에 매우 적합한 오일이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VID가 없는 차라면 그리고 가스차라면 매우 힘겨운 여름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CX-S 패밀리 덕분에 연비도 받쳐주고 계절과는 상관없는 컨디션을 유지해주니 제 마음까지 가볍습니다. 올해 첫 폭염관련 기사가 있는 오늘, 건강한 낮시간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015.07.14 21:41:40
오늘은 잊고 있었던 에어컨필터를 교환하였습니다. 작업은 간단하여 혼자하기에 수월한 작업이라 부품만 구하면 해결되는 일입니다. 월요일엔 시동이 지연되고, 엔진체크등이 꺼지지 않는 일이 생겼었습니다. 냉각수 온도 오를 때까지 뒀다가 시동을 끄고, 검색의 생활화로, 스타트 휴즈를 확인, 이상없음을 체크. 단골집에서 스캐너로 확인을 하였지만, 이상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 한번만, 엔진체크등이 꺼지지 않은 것뿐, 그 다음 시동시엔 이상없이 평소와 같았습니다. 출력도 엔진부조도 전혀없었습니다. 일요일 하루종일 지하 주차장에 두고, 운행을 하지않았습니다. 비가 오고, 습하고, 점도가 높은 오일을 넣었고, 연료통은 한칸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대충 이정도로 정보를 모으니, 딱히 어딘가 고장이라고 먼저 가늠하기전에, 그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냉각수 온도를 올리는 동안 공회전을 3분이상 하였고, 정상적으로 시동을 스위치로 끄고, 휴즈 확인하는 동안, 잠시 쉬게 두었고, 다시 시동을 거니, 체크불은 정상적으로 꺼졌습니다. 그후엔 아직 증상이 없습니다. 출력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으로 판단하고, 원인을 찾아봤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생각됩니다. 또 하나의 생각은, 크랭크 각센서와 캠센서의 수명다함이 의심됩니다. 이 두가지 센서는 고장나기전까진 스캐너에서도 잡아내지 못하지만, 자각증상으로 시동지연과 시동꺼짐을 자주 정보로 접합니다.
2015.07.14 23:45:29
이제 박사가 다 되셨습니다. 요즈음 럭슈어리 팀들이 은근히 뜸 드리는 분위기 입니다. 시원하게 있는 그대로 실력발휘 해보시지요. 더운 여름 럭슈어리 수퍼 튜닝의 진가를 혼자만 즐기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보통 사람도 같이 시원해 지면 더욱 좋고 - - - - - - -
2015.07.15 00:12:30
드라이브를 나가면 시승기로 올릴 에피소드는 항상 생깁니다. 요새는 별로 돌아다니질 않아서 글이 드뭅니다. 계속 정비얘기만 늘어 놓게 되는 군요. 너무 조용히 지내는 것 같아선지, 마술피리 안가느냐는 말을 건네는 지인들이 몇분 계십니다. 다시 다녀봐야죠^^ 럭셔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감성운전을 스타트해 봐야 겠습니다. 우선은 센서류 부터 교체하고 나서 기지개를 펴야 겠습니다. 그놈들 문제 생기면, 렉카에 끌려 와야 하니까요 ㅎㅎㅎ
2015.07.16 23:57:24
이미 교환시기가 도래한 점화배선과 함께, 크랭크 각센서와 캠센서를 교체하고, 올 여름에 정비, 교환해야 할 대부분의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제 달리고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은 태풍 때문인지 바람도 많이 불고 선선한 하루 였습니다. 비록 태양은 따가웠지만, ... 달리고픈 아이에게 희망의 소식을 주었으니, 이제 달려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삐짐의 화살이 제게 날아옵니다.
2015.07.17 22:16:28
크랭크센서,캠센서,점화배선 교체후, 애마가 꽤 차분해졌습니다. 정차중에 간혹 알피엠 미동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안정감있는 느낌이 단지 느낌일까 싶습니다.
2015.07.19 03:09:23
수고하셨습니다. 훨로어가 30000분을 돌파하려는 싯점에 애마를 이쁘게 화장하고, 단장해 주신 것은 시기 적절해 보임니다. 항상 자동차와 속삭일 준비를 잘 챙기시는 fortwo 님은 멋쟁이십니다.
2015.07.20 22:53:05
제 애마 엔진소리입니다. 실제 들을 때는 저음의 그르릉 소리가 더 저음입니다만, 폰의 마이크 성능이 실제 소리보다는 못합니다. http://blog.daum.net/klavir_man/1127 블로그에서 감상하세요 !!!
2015.07.20 23:20:46
오랜만에 엑셀한번 밟아봤습니다. 저음이 더 그르릉거려서 잠시 놀랐습니다. 기분좋은 저음이라 동영상을 찍었는데, 소음적은 것도 차이가 있고, 저음 그르릉거림도 매력입니다. 실제로 들려드리고 싶은데, 때가 있겠지요 ^^
2015.07.23 21:56:41
VID의 특징은 유독 여름철 에어컨 사용시 매우 시원합니다. 자동에어컨 처럼 온도를 설정하는 차가 아닌 제 애마의 경우, 3단 켜고 5~10분후, 2단에 두면, 30분 안쪽으로 춥다는 말이 많습니다. 온도설정을 하는 차량의 경우는 온도를 올리는 분도 계시더군요... 에어컨을 켤 때, 엔진부하가 걸리는 그 때에 애마의 힘은 상승함을 반드시 느낍니다. 동승한 사람이 있을 때는 함께 감탄하며, 머리가 쭈삣합니다.
2015.07.25 20:18:17
와우 ! 훨로어가 30,000명을 넘으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정말 긴 역사 동안 냉정한 진정성 하나로 신뢰를 받아오신 fortwo 님이 보여주신, 깊은 애정의 결실입니다. 님이 가지신 자동차 사랑에 존경을 보냅니다. 님에게 보내준 follower 들의 관심에 더욱 감탄을 금치 못 합니다. 거듭 축하합니다. 떡이라도 해서 돌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저희들은 옆에서 떡이나 기다리겠습니다. 한결 같은 fortwo 님의 애마와 VID 사랑,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7.27 23:54:48
연비 7.328
349키로
47.719리터
단가 818원
풀타임 에어컨
냉방병으로 죽다살아났습니다.
냉방병엔 뜨거운 컵라면이 좋습니다.
국물까지 흡입 !!! ㅋㅋㅋ 하지 말아야 할 테스팅이 이런 것입니다. 몸 상해 가면서 실험하는 것. 냉방병,,,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테스팅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켜야 했고, 그러다보니, 90% 이상 사용한 성적이 되었습니다.
2015.07.29 14:29:38
아하! 무보수 10년째 연구원 생활? 이렇게 훌 에어컨 부하 테스트를 하고도 몸이 성한 비결이 따로 있었군요. 라면 국물 바닥까지! 눈물겹습니다. 만 13년된 가스차 SM 520 이 7.328 KM / L ? 요즈음 따로 엔진한테 아니면 CX-S 한테 뒷거래라도 하지 않고는, 불가능 연비 기록을 ! 럭슈어리 수퍼 VID 가 fortwo 님하고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니고서는 - - - - - ?? 여하튼 놀랍습니다.
2015.07.31 20:54:49
2015년 7월 차계부
연료비 153,402 원 연료량 187.534 리터 달린 거리 1,358.8 Km 연비 7.246 Km/L 평균단가 818 원 충전회수 4 회 ( S*충전소 4회 모두 같은 충전소)
VID 장착전 ,연비 6.395 대비 (2006년 12월~2008년2월) 159.5 Km 더 달리고, 24.941 L 덜 사용하고, 20,401.7 원 덜 사용하고, (7월 이번 달 연료비의 13.30 %)
VID 패밀리 (CX-SUPER)
7월은 4회 충전하였고, 연비는 6.845 / 7.123 / 7.669 / 7.328 의 순서로 기록되었습니다.
2015.08.01 00:51:10
5W50 엔진오일을 선택하고서 불편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오일이 열을 받지 않았을 때는 저속에서 가속이 더딘 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그냥 빼버리고 다른 걸로 넣어 볼까도 고려해 봤지만, 어짜피 여름 한 철만 사용할 목적이어서 그냥 참고 있던 중에, 어제는 점도 높은 오일의 여유를 통쾌하게 체험하였습니다. 오전10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땡볕에 애마를 두고,마음이 그리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시동걸고 에어컨 3,4단 켜고 달리는데, 이처럼 부드럽게 나갈 수가 없습니다. 마치 이런 무더위가 최적의 온도인 양, 아주 저혼자 신이 난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 더워서 운전 조차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조심 조심 운전하는 저와는 달리 애마는 필이 제대로 받아서 날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먼저니까,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골카센타로,... 쉬고나니, 힘이 솟는 군요. 점도 높은 오일은 어느정도 열을 공급해 줘야 쉬는 건가 봅니다. 한 낮 무더위 오늘은 고생이 되었습니다. 초저녁에 불던 시원한 바람은 정말 반가운 소나기 마냥, 반가웠습니다. 8월은 더욱 더 건강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5.08.01 01:12:56
7월의 기록이 이어지는 8월을 기대합니다. 에어컨을 FULL로 사용하신 달이었건만 놀라운 연료 절감을 기록한 내용 뒤에는 VID를 믿고 사랑해 주시고 애마를 잘 보살펴오신 fortwo님의 정성이 녹아 있었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 그래서 무생물은 트릭을 쓰거나, 거짓이없습니다. 그렇다고 공짜도 없습니다. 푸짐한 포상이 따라붙었지 않습니까! 럭슈어리 수퍼 VID 튜닝으로 포르쉐 1 대는 그냥 빠졌고, 엄마 품같은 자동차는 더욱 연료도 쓰지않고 돈벌어주고, 계속 행복을 공급하니 축복 받으셨네요. 일거 다득이라 ? 실은 무보수 10년 연구원 생활이 아녔네요. 부자되세요 !!
2015.08.17 21:31:13
비가 오면, 타이어 압력도 약간 낮아지고, 승차감이 부드러워집니다. 타이어 소음도 더 조용해지고, 애마는 VID 패밀리와 더불어 매우 스포츠카-tic 해집니다. ㅎㅎ
2015.08.22 05:38:23
가스 스포츠카의 신기원입니다. 최근 연료가격이 인하된 원인을 크게 두가지로 분석하더군요.
첫번째는 미국에서의 셰일 가스 개발 발표 이후 에너지 시장의 요동. 두번째는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에 따른 물동량의 과잉 출하.
이러한 내용중에 셰일 가스라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근본적인 에너지 잠재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원인이 되어, 유가 하락이라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셰일 가스를 태워 오늘날의 자동차와 같은 성능과 환경 규제를 통과시킬 수 있는 나라는 현재로는 없습니다. 아마 님이 가지고 계신 가스 스포츠카가 유일할 것입니다. 보유하신 차량이 미래의 신 에너지를 어떻게 태워, 성능과 배출가스 규정을 통과 수 있느냐? 의 키를 실증하고 있는 사례라는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셔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행복하세요. 세계 유일의 미래 스포츠카 차주님 !
2015.08.26 21:31:45
엔진오일을 5W40으로 교환하였습니다. 또, 듀티 조정을 하였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준비합니다. 묵직함의 달리기와, 보통의 달리기는 사뭇 그 느낌이 다릅니다. 각각의 특성이 맛깔스럽습니다. 오일 교환후 하루 이틀정도는 생각이 났었는데, 이제 삼일째부터는 다 잊었습니다. 미련을 버렸습니다.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여름엔 5W50 엔진오일 정말 쓸만합니다. 가스차일 경우이고, VID 패밀리일 경우 입니다. 다른 경우는 시도해 본적이 없어서 ... ( 2.0보다 훨씬 배기량이 큰 경우는 가능합니다.-경험치입니다.)
2015.09.01 00:03:36
2015년 8월 차계부
연료비 157,668 원 연료량 192.750 리터 달린 거리 1,259.9 Km 연비 6.537 Km/L 평균단가 818 원 충전회수 4 회 ( S*충전소 4회 모두 같은 충전소)
VID 장착전 ,연비 6.395 대비 (2006년 12월~2008년2월) 27.3 Km 더 달리고, 4.269 L 덜 사용하고, 3,492.0 원 덜 사용하고, (8월 이번 달 연료비의 2.22 %)
VID 패밀리 (CX-SUPER)
8월은 4회 충전하였고, 연비는 7.059 / 6.099 / 6.590 / 6.407 의 순서로 기록되었습니다.
2015.09.10 21:59:19
집으로 오는 길, 내리막 구간이 있습니다. 중간에 삼거리 신호등이 있습니다. 렉카 두대가 차선을 헤집고 다니는 통에 속도가 올라가고, 신호등 타이밍이 저보다 좀더 빨랐습니다. 신호에 서야만 했고, 2~30 미터 정도 급정지를 시도했습니다. 정지선 바로 못미쳐 차는 섰고, 느낌상 혹은 경험상 이 정도라면, 굳이 겨울이 아니라도 ABS 작동이 되어야 하는데, 바퀴가 쓸리는 소리만 났습니다. 그런데 미끄러진 느낌은 전혀 없었고, 애마는 자세가 흐트러짐없이 매우 정확하고 안정감있게 정지하였습니다. 잠시 혼자 생각에 ABS 작동 안된 것에 감탄하고 있는데, 옆 좌석을 보니 사물함 박스가 그 아래 이면지 종이에 쓸려서 한뼘정도 전진해 있었습니다. 타이어가 쓸린 걸로 생각한 그 소리는, 박스가 종이를 쓸어버린 소리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애마는 전혀 쏠림없이 정확히 잘 정지했으며, 주위에 사람들이 아무도 저를 쳐다보지 않은 걸로 봐서 비정상적인 정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VID-서스펜션과 패밀리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렉카가 시야를 가리면서 혼란스럽게 하여도 정신을 차려야 함을 배웁니다.
2015.09.13 00:50:29
간사하기는 발바닥도 한몫을 한답니다. 연료를 두주간 줄였더니, 힘들어서, 헉~ 헥 ~~ 연료투입을 여름 직전 수준으로 올렸더니, 발바닥이 녹아 납니다. 너무 좋아서, 너무 부드럽고, 무게감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애마도 한몫 합니다. 연료공급은 두 주간 차이는 없었는데, 연비가, 한번은 7이상, 오늘은 6,5이상, 이상합니다. ㅎㅎㅎ 연료의 균등하지 못함이 원인일겁니다. (질량, 부피, 등등의 조건을 아우르는 균등을 말합니다.) 그냥 그대로 인정합니다. 지금은 성능위주로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5.09.19 21:15:00
아하 걱정됩니다. 우리 대표 사외 연구원이 아프시다니 - - - - - - 애마 녀석이 주인님을 어떻게 모셨기에 이런 일이? 조만간 좋와 지리라 기대 합니다. 스포츠 VID 연결 링을 손가락과 발가락에 JOIN 시키고 취침시 일정시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란 근육이 있든지, 관절에 무리를 풀어주면 나아지리라 생각되니 그간 10000 보 걷기도 잠시 자재하면서 물리 치료를 병행 바랍니다.
2015.09.19 22:39:53
애마와 VID 패밀리는 여전히 제게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게 저를 위로 해 줍니다. 조만간에 상당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 VID는 조언해 주시는 대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2015.09.28 01:55:57
슈퍼문을 더 잘 찍을 수 있게 마술피리 정원의 조명을 모두 꺼 주셨습니다.
주위에 나무 그림자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5.09.28 21:45:46
한가위 보름달을 가장 멋지게 찍으셨군요. 둥근달의 축복을 가득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 만이라도 마음을 가라안치어 우리 명절이 주는 기쁜 에너지를 충전하려 합니다. 부디 우리의 노력과 사랑이 만방으로 울려퍼져나가, 평화와 배려로 가득한 행복한 세상 되게 하소서 !
2015.09.29 20:25:08
2015년 9월 차계부
연료비 120,298 원 연료량 148.886 리터 달린 거리 1,082.4 Km 연비 7.270 Km/L 평균단가 808 원 충전회수 3 회 ( S*충전소 3회 모두 같은 충전소)
VID 장착전 ,연비 6.395 대비 (2006년 12월~2008년2월) 130.3 Km 더 달리고, 20.375 L 덜 사용하고, 16,463.0 원 덜 사용하고, (9월 이번 달 연료비의 13.69 %)
VID 패밀리 (CX-SUPER)
9월은 3회 충전하였고, 연비는 7.451 / 6.687 / 7.666 의 순서로 기록되었습니다.
2015.09.30 08:21:31
애마는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깍쟁이 계집애 같군요. 일 더시키면 바로 생색내고, 조금 무관심한듯 하면 삐치고, 그러다 알맞게 달래주면 " 까 꿍, 나여기 있다." 요 녀석에 홀려서 10년을 어떻게 넘겨 왔는지 - - -- - - 독일 차의 프로그람 조작 사건으로 마음이 착찹하던 차에 큰 위로를 주네요. 그러나 VID는 독일 자동차도 건너지 못하던 강을 건너서 진실한 대기 오염의 해결사이며, 연료소비를 보다시피 지속적으로 줄여주고, 파워와 안락한 자동차를 사수하기위하여 외롭지만, 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험난한 길을 걸어왔고, 또 걸어갈 것입니다. 진실 이상의 파워는 존재 할 수 없다는 신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되새깁니다. 고맙습니다.
2015.10.02 21:59:18
CX-S 패밀리의 장점 가스차, 연료를 적게 투입하면, 시동이 원활하지 않고, 출력이 딸리고, 연소시 엔진진동이 커집니다. 결국, 연비 상승을 노리고 연료적게 투입해 봤자, 오히려, 손실이 더 큽니다.
가스차 + (CX-S 패밀리), 연료를 적게 투입해도, 시동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출력도 차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 연소시, 엔진진동 걱정하지 않습니다. 연비상승을 위한 노력 결실을 거둡니다.
돈이 됩니다.
2015.10.04 00:39:34
가을밤 애마와 CX-S 패밀리의 드라이빙을 거절하신분은 천하에 복을 걷어차신 분입니다. 거절받고 돌아오는 길은 오히려 저만의 행복 드라이빙입니다. 둘만의 데이트에 오늘 밤 저는 잠을 못이룰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그 느낌은 웬만한 행복 '저리 가라' 입니다.
2015.10.06 17:08:58
감성과 진동,울림의 전문가이시다 보니 그 수준이 예술가는 저리가라 입니다. 일찌기 사랑과 감성 그리고 남 다른 감각으로 악기를 연주자에 공감시키는 전문직이신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VID의 주인 사랑을 이토록 애절히 표현해주실 수 있다는 특별한 감성에 놀라고 있을 뿐입니다. 저도 같이 행복하고 싶습니다. 본시 딸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COMPLAIN 으로 아빠를 쓸쓸하게 하지 않습니까?
2015.10.06 21:08:15
항상 같이 행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딸 아이는 , ㅋㅋㅋ 제가 잘 모릅니다. 이제 본래로 돌아 오셔서, 처음 순수의 시대로 회귀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본래의, 처음 마음이 결국 끝임을 잘 아시면서, 세상 회오리에 잠시 휘둘리신거라 생각됩니다. VID와 자연과 어머니품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섞일수 없지만, 휘둘릴 수 있는 자리에 있다보니, 생기는 일입니다. 폭스바겐도, 돈도, 우리의 마음도,...
2015.10.07 08:31:53
님이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표현의 절묘함에 전율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섞일수 없지만, 휘둘릴 수 있는 자리에 있다보니, 생기는 일입니다."
2015.10.10 22:35:50
연료량을 늘리고 탄력주행 놀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연료량 줄이고 VID 느낌을 즐기다보니, 발끝 조절이 잘 안됩니다.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죠 ^^ 그냥 연료량을 늘려주고, 탄력주행으로 놀이의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2015.10.15 22:24:28
가스값이 많이 내렸습니다. 연료품질 때문에 비싼 집을 선택했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곧 겨울되면, 오르겠죠...그래도, 지금은 괜찮습니다. 오늘은 애마 밥 먹는 날입니다. 많이 먹으라고 서늘한 시간에 충전하러 갑니다.
2015.10.17 20:26:33
운전석 아래에 있는 SDA를 꺼내어 먼지털고 닦고, 비닐 지퍼백에 담아 먼지로부터 보호해 주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봤습니다.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오늘따라 소리가 더 좋게 들립니다.
2015.10.18 09:05:34
님과의 질긴 인연이 댓글 700호를 달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40대 초반에 VID를 만나 50을 바라보는 현재까지 변함없는 VID ! 감격할 따름입니다. 더구나 10년간의 한결같은 연비 데이터! 매일 매일의 시승 소감, 애마와의 속삭임, 그리고 사랑! 어떤 인긴대 인간의 사랑에도 이런 길고 뜨거운 러브 스토리가 존재 할 수 있을 것인지? 상호 불신과 배신, 배신의 역공, 상대를 이용하기위한 끈질긴 음모와 모함 - - - - - 등등이 난무하는 이 통열한 시대에 한결같은 애마와의 사랑 이야기는 멀리 멀리 울려퍼지는 애잔한 울림되어 황폐해진 모두의 가슴을 적셔주기에 충분하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700번째 댓글을 달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댓글 장기 기록은 물론 3만 천 여 구독횟수를 가진 fortwo 님의 VID 사랑에 진정 감사를 드리며, 님의 건승과 승승장구를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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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7 22a
2008. 3/31 33t
2008. 9/26 dsd
2010. 7/22 55b
2011. 7/7 sda
2012. 7/2 vid-communicator
2013. 1/30 55b 업버전
2013. 3/11 vid-suspension
2014. 2/27 ~ 3/3 cx11+ sds-lx 시승
2014. 3/19 sds-lx
2014. 6/4 c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