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노숙 1
이 현은
기적 소리로 부추겨대던
그놈의 꾐에 빠져
무작정 택한길
개찰구를 빠져나올 때
발목에 매달린 쇠뭉치
아직 끊어내지 못했다
이슬이 촉촉한 밤이면
동구 밖 개망초 눈에 밟혀
도무지 잠이 안 온다
지하도 한켠
쾨쾨한 회바닥
옆구리 결림만 더할 뿐.
어찌하오
자유
들국화
돌아가는 풍차
하늘 빛
여명
빛
역사의 아픔 이중섭 화가 100주년 전 ! [2]
진짜 태양의 후예 [1]
오는 것 가는 것
연록의 사랑
꽃 망울
벗꽃 향연
속삭임
가슴 앓이
늦 겨울비
산다는 것
가는 해, 오는 해 !
기다림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