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연 민

조회 수 1040 추천 수 0 2013.04.28 10:38:14

연    민

 

 

사람이 태어나 연을 맺는다.

 

본의든 타의든 알든 모르든 어느새 연을 이어놓았다

 

연은 연으로 끝남이 없다.

 

그리움으로 문득 밀려 올 때면 추스를 수 없는 아픔도 파고든다.

 

생물이면 체온을 교감 할테고, 무생물이라면 침묵속에 존재를 확인 해 보련만,

 

무엇인들 같이 할 수있으며, 무엇인들 머무를 수 있는가?

 

그리움을 남긴채 홀연히 사라짐을 지켜 보아야하는,

 

무수한 세월만 스쳤다.

 

잡을것도, 잡을 수도 없는

 

가슴저림만 실어  무심한  문틈 바람에  날려보내야 하는 것이런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4 봄 비 제이스엔지니어링 2024-05-07 25
413 시간 제이스엔지니어링 2024-02-21 24
412 제이스엔지니어링 2024-02-04 28
411 존 재 제이스엔지니어링 2024-01-12 34
410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베스트셀러)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11-24 36
409 계절속 삶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11-04 26
408 오는 계절, 가는 시간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09-09 33
407 장마비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06-26 24
406 바위산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06-03 25
405 제이스엔지니어링 2023-05-22 27
404 인 연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11-20 44
403 세월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10-23 39
402 가을 대문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10-03 41
401 빗줄기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8-11 27
400 바람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7-31 25
399 그리움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6-05 35
398 소망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5-03 34
397 가고 오는 계절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4-01 35
396 가는 길 오는 길 !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2-17 40
395 미국 NASA 뉴 프론티어 PROJECT 소개의 마무리 나레이션 file 제이스엔지니어링 2022-02-01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