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을 알리는 입춘이 왔네요.
경남은 연일 따뜻한 날씨입니다. 대지는 모두 녹아 얼음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ACT 모델을 10일간 사용해본 경험은 이렇습니다.
렉스턴 디젤입니다.
우선 발진 가속이 가솔린 엔진과 거의 같습니다.
악셀을 발으면 바로 튀어나갑니다. 속도를 즐기는 분은 금상첨화입니다.
엔진소음은 처음에는 55b 보다는 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0일이 지나가면서 굉장히 정숙해 졌네요.
반면 55b는 처음 발진은 차분하게 가다가 중속을 넘어서면서 고출력을 내죠.
소음과 진동은 엄청 조용합니다.
고급차에 잘 어울리는 모델인것 같아요.
저는 속도감을 즐기는 편이라 ACT가 제격입니다.
연비는 두 모델 비숫한것 같아요. 아니면 55b가 조금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ACT는 돈값을 하는것 같네요.
처음 장착시와 10일후의 출력은 많은 차이가 있어요.
고출력 그 자체입니다.
서스펜션과 같이 장착이 되어 있는데 vid와 하모니를 잘 이루네요.
이밴트에 참여하신분들은 구입하신분들도 있고 성능은 좋지만 경제적 여건때문에
미루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어떤분들은 이렇게 좋은 제품을 왜 광고를 하지 않느냐고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요.
코란도 스포츠 중년의 차주분은 3일간 체험을 해보시고는 차가 많이 달라진점을 얘기했어요.
장착전 가속하면 웅 하면서 rpm이 올라가야 제대로 출력이 나오는데 그런 소리가
없어지고 평지에서는 아주 부드럽운 주행이 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디젤이라 시끄러운데 장착후는 조용하다는 것을 강조 하셨어요.
그리고는 고객님의 아들차도 달면 좋겠다고 하시고는
기분좋게 가셨어요.
이번기회에 저도 좋은 경험을 했네요.
엑셀에 발얹으면, 바로 튀어나가는 것,
제 아는 i40디젤을 타면, 경험하게 되는 그 기분과 같아보입니다.
CX11 달고서, 이 세상 어떤 차도 그 차 따라올 차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긴 제 애마도 i40 쫓아가긴 힘들죠. 태생이 디젤이고, 가스니까
차량의 한계는 항상 있지만, ACT든, PS든 VID 어떤 모델이라도
각 차량의 기본을 넘어서서 그 이상을 실현하게 해준다는 것은,
VID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
커피향님의 시승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