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Story

 

 
글 수 77
설까치
2015.09.03 10:38:37
636

럭셔리 슈퍼 튜닝

제 주장은 VID-Fantasy 장착입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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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경상북도 청송, 고향집에 다녀오는 5월 어느날..... 과천의 집으로  오는 길이 내내 평안하다가
학의 분기점 직전부터 대공원, 서울랜드로 가는 차량의 홍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4키로 거리를 한시간 넘게 걸려서 겨우집에 도착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지체와 정체를 반복하던 어느 순간에... 옆좌석에 탄 집사람이... 차가, 1억도 넘어가는
새차가 뭐 이리 덜덜 떨리느냐고 하더군요. 

자존심도 확 상하고... 실제로 시트에 진동은 올라오고.... 내가 이 차를 왜 샀지??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고속도로에서의 주행감도 이전의 페이톤에 비해서 가벼운 느낌이고
시내 주행에서의 출발 정지는 가벼워서 좋지만, 초반의 갤갤거림과 굼뜸은 별반 나아진거 같지도 않고...

나름 냉각수, 엔진오일 등등 관리를 해서 열관리에도 나름 자신이 있었는데, 이게 뭥미??

뭔가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부천 오토**의 안 사장님한데 생활튜닝연구소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소장님께 부탁을 해서 차량을 점검하고 열 관리와 승차감 조율작업, 저RPM에서의 갤갤거림을 없애고자 토크를 올리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추천받은것이 VID-ACT였습니다(후에 알게된거지요).

이곳에서 작업을 하면서 VID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 홈페이지를 접속하게 되었지요.

 ACT가 장착된 차를 타면서, 나름 좋아진 상태를 즐기고 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VID suspension이 VID의 최고봉이다라는 글을 보게되었고,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성격상,

 꼭 해보고 싶어서 추가하게 되었구요.
 또한 커뮤티케이터를 장착했습니다. 제품을 추가할 때마다 달라지는 차의 느낌에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경이롭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나보다라고 생각할 때에, 제 차에 작업된 것보다 상급의 VID, 즉 VID-CX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김사장님과의 협의를 거쳐서, 기존에 장착된 ACT는 포르쉐 박스터로 옮기고, 제 아우디에는 VID-Fantasy를 달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영등포의 사무실에 차를 입고시키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부푼 기대를 가지고 출근을 했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차를 찾으러 갈때는 또 어떤 느낌일지??? 자뭇 기대가 컸구요.

출고해서 올림픽 대로를 지나서 집으로 가는 길, 길이 막히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느낌은 참으로
오묘했습니다. 더 부드러워진 듯, 편안해진 느낌이라고 밖에 표현이 어렵네요.


이후에 차를 타면서 느끼는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VID 미장착시에 비해서 장착 직후부터  엔진부 직상방에서 휴대폰 소음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약 3dB 정도의 소음 저하가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디젤음도  상당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가끔은 공공공공 울리는 소리가 심장 박동과도 같이 울리는 듯합니다.


ACT가 달려있을때는 약간은 무겁게 느껴졌던 핸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부드럽게 돌아간다는 느낌.


대한민국의 도로 포장이 이렇게 잘 되어있었나?? 하는 기분. 턱이 있는 곳은 예각이 아니라
둔각이 되도록 처리를 해놓은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도로는 방금 아스팔트 포장을 하고 그 위에
미장질을 한곳을 달리는 그런 기분으로 승차감이 올라옵니다. 주행질감이 너무나 부드러워 진 듯...


남태령 고개를 넘어갈때 힘이 딸리는 듯해서 가끔은 S모드(변속 타이밍이 늦춰집니다)로 바꾸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이 들지를 않게 되었구요. 이후로 그냥 D모드로만 다닙니다. 즉 가속력이, 차의 힘이 많이 올라간 듯합니다.


고속 주행, 고 RPM에서는 워낙에 잘 달려주던 녀석이었지만 역시 잘 나갑니다.


커브길에서는 차가 쏠릴 듯 하면, 누군가가 밀어올려주는 그런 기분?? 자세를 잘 잡고 돌아나갑니다. 꼬불꼬불 시골길에서도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더군요.


급제동시에도 고꾸라지지 않게 앞을 받춰주는 느낌이 들면서, 자세를 유지한채로 정지합니다.
작업 후에 ABS가 작동한 일이 없는듯 하네요. 기억이 없습니다.


연비는 정확한 수치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5%는 넘고 10%에는 미치지 못하는 정도로 상승한 듯
합니다. 장착 후 5000키로 정도 주행을 했는데, 누적 연비가 리터당 10.8키로입니다.


몸에 느껴지는 진동이 정차시에도 거의 없습니다. 굳이 느껴진다면 발목 아래 정도에서는 있습니다. 디젤의 유전자는 남아있다고 봐야겠지요. 가솔린 차량에서는 어떤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디젤 차량만 7년째...그래서 stop & go 기능을 거의 쓰지 않게 됩니다. 가끔 사용시에는 엔진 시동이 부드럽게 진행이 되어서 재시동 충격이 거의 없습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차가 영원히 고장이 나지 않을듯한 기분이 듭니다. 너무 주관적이고 작의적으로 느껴지시지요??  그런데, 그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ㅎ. 그래도 착실하게 관리는 해야겠지요??


이제는 차를 페이톤에서 아우디 A8로 바꾼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실력과 제품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얻게 되었구요. VID를 비롯한 튜닝 후에, 승차감이나 안정감, 주행질감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한때는 가솔린차로 바꾸려고도 했었습니다. 숏바디의 가솔린 차량이 없어서, 또다시 디젤차를 구입한 것을 후회도 했었지만, 이제는 가솔린 차량에 대한 갈망도 가라앉았습니다.


생각이 나는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추가하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쓴 글이오니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제 차는 아우디 A8 디젤 3.0입니다. 위에쓰여진 차의 변화에는 VID-Fantasy의 역할 이외에도, 생활튜닝연구소 이강인 소장님의 EST, LTF 튜닝, 부천 오토프로 사장님의 도움, 카프로 클럽의 차량 관리, 디텍 영등포점에서의 소음 관리도 함께 어울러져 있슴을 말씀드립니다. >




댓글
2015.09.03 11:08:44
멍텅구리

만족하시다니 다행입니다.

VID 서스펜션은 누군가  한사람이 차량을 받쳐주는 느낌이죠..

바로 력셔리 튜닝으로 임문하셨다면 감흥이 훨씬 클텐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 소유차량에 대한 만족도인데 무조건 비싼차량이라고 만족도가 좋은게 아님을 

알게 되었네요..

 

저역시도 더이상의 차량에 불만 전혀 없습니다. 항상 기분좋게 운전하죠.

운전만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설까치님 글보니 문득 잇몸염증이 생각납니다.

수년전 우연히 앞이빨 옆에 염증이 생기더니 이게 피곤하거나 하면 나왔다가 어느새 없어졌다가 하면서

잇몸이 점점 없어지더군요. 은근히 무섭기도 하구요.

 

제가 다니는 단골 칫과 원장님한테  잇몸 염증 치료 안되요?`` 이러니 이게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헐!  아니 이런 간단한 잇몸염증하나 치료가 안된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근데 이게 몇년동안 지속되니 은근히 무섭더군요.

 

이게 만약 지속적으로 염증이 나타난다면 잇몸 손실이  불가피하게 될테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군요

몸 컨디션(면역성)에 따라 염증이 나왔다 사라졌다 하기 때문에 약이 없다고 하다군요..

당시 구형 헬스 VID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의아해했구요.

 

근데 최근 잇몸염증이 완전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참 염증이 무섭다는걸 한번 더 느낀 사례였습니다.  

 

모든 질병의 근원인 염증관리가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주말에 가까운 산이나  댕겨오시죠?

 

설까치님  사용후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연구원분들도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5.09.03 12:50:03
제이스엔지니어링

VID 고수님들께서 앞 다투어 VID 과학 세계 예찬을 해 주시니 - - - - -

더욱 노력하라는 편달로 받겠습니다.

멍텅구리님, 스포츠 VID 칭찬을 하려하시다가 마무리를 하셨는데,

서울 올라오시는 대로, 사당역 사거리 3변 출구에 위치한 설까치님께서 운영하시는

이 창한 치과에 들러, 근본적으로 점검받으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차량을 섬세히 관리하시는 것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치과계에 관한한 명의로 다 알려진 사항입니다.

기회 마련하시면 제이스 도 끼워주시고요.   감사드립니다.

댓글
2015.09.05 01:07:55
제이스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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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5.09.03 14:38:12
joon1

쓰신 글을 계속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어내려 왔네요. "맞아 맞아 음 그렇지" 하면서요.


차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고 편안함을 느낌으로써 차 와의 무언의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하죠.



댓글
2015.09.03 23:23:16
fortwo

환타지, 럭셔리, 새침떼기 애인, 누님, 어머니 품,

무슨 어떤 표현인들 CX패밀리에 대한 사용자의 경험을 대변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표현으로 접근해 가리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엔 단순히 '직접 경험해 보라' 이런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한명, 두명 VID로 패밀리가 되어가는 분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핵심은 공명 된다는 것. 리소넌스, ...


설까치님의 애마가 공명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CX-11패밀리, VID-FANTASY 감동을, 애마와 공감되고 있음에

축하드립니다.^^


평생 함께 할 애마와의 조합이니만큼, 조금더 세심히 지켜봐 주세요.

무생물과의 교감이 있을 겁니다.


제게는 누님과 새침떼기 애인입니다.

아직은 제이스 김사장님의 어머니품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기화기형 가스차에 대한  CX와의 조합은 유일한 모델이라는 자부심으로

애마와 CX-S 패밀리에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A8 &  CX 패밀리 가 함께하는 일상생활이,

FANTASY 되는 삶의 이야기들을 기대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


  

댓글
2015.09.09 01:06:13
fortwo

서스펜션은 안정감있게 출발시키고, 안정감있게 세워줍니다.


또한, 강풍에 해당하는 바람이 불때, 약간의 흔들림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그 아래 급의 바람은 못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이건 장난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연료가 간당간당할 때, 오프로드 같은 길을 달린 다면,

연료를 특별히 더 아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다보면, 전방주시하느라 옆을 잘 못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운전 스트레스로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VID 패밀리는 특별히 최고속일 경우라도 옆을 볼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중속에서는 유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속에서는 아마도 무인차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품에 들어오는 느낌도 때로 느낄 수 있고,

제가 피곤하여 그 품에 안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위험한 순간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것은 굳이 경험하지 않는 것이 낫겠지요 ^^

댓글
2015.09.12 08:59:47
설까치

올려주신 댓글을 다시 보면서, fortwo님의 장착 사용기와 수년간의 과정, 역사를 대하면서. 역시 나는 아직 햇병아리에 지나지 않는구나 절감합니다. 언제쯤이면 저도 무생물과 교감한다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을런지요? 


그 글들을 미리 읽지 않고 후기를 쓴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미리 봤으면 부끄러움에 여기 올리지 못했을거 같네요.


어제 친한 고등학교 동기생을 만나서 얘기중에 지방을 다니면서 강의하느라 운전이 힘들다는 얘기를 하길래, VID를 소개해주려다가 마음만 상하고 말았네요. 내 진심이었는데 ㅠ


저 RPM에서 가끔은 황사에 숨쉬기가 거칠듯 할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청량한 숲길에서 편안한 새근거림 정도로 들려옵니다. 인젝터 소음이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댓글
2015.09.12 13:11:03
fortwo

저보다는  멍텅구리님이 더 오랜 매니아입니다.

그리고,

저라면 친할수록 가볍게 전하고

잘모르는 사람일경우 좀더 정보의 무게를 줍니다.

친구분은 아직 때가 안되셨을겁니다

진실을 받아드릴 준비가 이제 시작되신겁니다.

가볍게 부담없이 받아들이세요


진실은 결국 통한다는 것

VID 저희 패밀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무생물과의 교감은 제 경우 5년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너무 무딘 탓 일겁니다


관심과 돌봄이 지속된다면 텔레파시?를 무한정 보내올겁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현재를 즐기시면 됩니다!

즐거운 감동을 시승기에 올릴 날이 곧 올겁니다~~~^^

댓글
2015.09.15 09:31:06
멍텅구리

vid는 아쉽게도 등급이 있습니다.

22에서 cx급까지  물론 저렴한 22에서 cx급의 성능을 발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역시 22급에서 시작했지만 게시판에서 가끔씩 올라오는 무생물과의 교감이 뭔지 도무지 알수도 느낄수도 없었죠..

저는 차량 운행중 배선이 단선되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은근히  짜증이 납니다. 차가 싫어지구요..

 

근데 vid가 정상작동되면 차에 앉으면 무조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장거리 운행중 휴게소에도 잘 안들럽니다.

계속 주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한마디로 차가 반려동물처럼 하루도 안타면 섭섭하죠.

 

예전엔 전혀 이런 느낌이 없었거든요..

저는 세피아 타고 06년식 뉴에셈으로 바꾸고 정말 이래서 차를 바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두달정도 지나니 엔진소음 출력부족으로 언덕길 올라가면 괜히 뒤차애 신경이 쓰이고 자꾸 차 단점이보이더니 차가 은근히 짜증을 유발하더군요..

근데 9년 지난 지금차는 너무 좋습니다.

 

자주 저는 부울고속도로를 고숙(100-180km)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  160정도에서 엔진회전질감은 예술이죠.. 환상적입니다..

제차는 141마력으로 출력부족. 4단으로 고속에서의 알피엠 증가등으로 120이상에서 엔진부밍음이 거슬려

소속주행은 은근히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지금은 달리면 그냥 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이 느껴져 그냥 기분이 항상 좋습니다.

제차는 정말 벤츠 부럽지 않습니다.

그냥 차에 올라타는 순간 기분이 좋아요.

 

vid장착후 장거리 운전시 피로감은 정말 없죠..

이거도 차와 운전자의 교감이 이런 현상을 주는 건 아닐까요?

차에 무수한 전자파와 소음. 진동 등 인체에 백해무익한  이런 환경이 결국 차량과 운전자와의 거리감이 발생하는게 아닐런지요.

반대로 이런 유해주행환경을 vid 가 해결해준다면 당연 차는 운전자와 가까워질수밖에 없죠.

 

그래서 vid 가 고성능으로 갈수록 무생물과의 교감은 쉬워지겠죠..

 

얼마전 시내 주행중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

시내주행중 차가 갑자기 바퀴가 덜렁거리고 승차감이 나빠지면서 유격이 느껴지더군요.

어 차가 왜이러지 ```..

그래서 신호대기중에 아래에 있는 커뮤나케이터를 확인하니 작동증이 꺼져 있더군요..

정말 제 차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왜 그런현상이 나왔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죠.

조금후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비염 있으신분은 힘들겠네요..

암튼 건강에 유의하시고 운동 많이 하세요..

 

인체의 면역성이 장에서 이루러진다는 사실 아시는분 별로 없을겁니다.

장이 그만큼 중요한데 현대인들은 장이 건강할래야 건강할수 없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저역시 어릴때부터 장이 안좋아 수많은 식품 먹어도 보고 했는데 어렵더군요.

 

변이 멋지게 나오면 그날 컨디션 짱이죠.. 

근데 스포츠vid도 장내 유산균 제어는 조금 힘들더군요. 위장은 컨트롤 하는데  장내 유산균 제어가 안되니

정말 아쉬운 부분인데   오늘부터 색다른 장 건강식품을 먹기로 했는데..

샘플로 하나 먹었는데 바로 감이 오더군요..

좋은제품 있으면 공유하면 좋겠죠..

 

설까치님 잘 계시죠?

오늘 사랑니가 아파서 치과에 갖다와야겠네요..

댓글
2015.09.17 12:15:17
설까치

댓글 올리신 것을 그저께 봤는데 이제서야 저도 댓글을 올립니다.


어제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물론 오일 필터와 에어필터두요. 이번에는 제 주치 정비소

사장님이 자전거를 타시고 출근하시다가 크게 다치셔서 두달여의 투병을 거쳐서 현업에

복귀, 아직은 완전한 몸이 아니시지만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교환 주기보다

조금은 늦어졌습니다.


이분도 스포츠 VID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사장님의 도움도 있었구요.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여하튼...


이전에는 6,7천 키로의 주행거리가 지나면 뭔가 목이 꺼끌거리는 느낌, 공기중에 먼지가 많은

황사때 호흡하는 느낌이 들곤 했는데, VID 장착 후에는 그런 느낌이 거의 올라오지 않기는

했습니다만... 오일을 교환하면 얼마나 또 달라질까하는 기대로 8천키로 정도의 주행거리에서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환 후의 느낌... 에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ㅎ


오늘 아침에 몸도 찌부둥하고, 멍텅구리님 말씀처럼 환절기라 비염 증상이 약간은 발현을 해서

약국에서 코감기 약을 사러 시내를 들렀다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아님 급작스레 낮아지는 기온때문인가요???


차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를 않습니다. 엉덩이에 변속레버에 진동이 올라옵니다. 이거 왜 이러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출근길이... 마음이 편하질 못합니다. 제 근무처 인근에 와서 엔진의 온도가

올라와서 인가요. 제법 조용하고 잔잔해 졌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조금은 줘야하나 봅니다. 곧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사랑니는 가지고 계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9퍼센트 이상의 확률로요. 빨리 해결하심이....


저도 가을을 타나봅니다. 요며칠 몸 컨디션이 좋지를 않네요. 오랜 시간 저한데 치료를 받아오시는

분들 중에, 두 분이나 얼굴이 좋아보이지 않으니 검사라도 해보라고 하는군요.

전세 역전인가요??? 감사할 일이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날씨 마음껏 누리시면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댓글
2015.09.17 19:47:54
제이스엔지니어링

자동차 낯가림과 조건변화의 예민함에 놀랄 따름 입니다.

엔진 오일만 교환하더라도 SYSTEM 들이 먼저 알아서 적응전 임을 반응하고,

온도 변화와 윤활계의 미세한 상황 변화에도 알아 보는 것을 보면서,

진리를 따르지 않는 과학은 존재 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 합니다.

 

댓글
2015.09.18 09:50:23
멍텅구리

디젤은 시내 주행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부터 단점(진동.소음)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엔진내부 열이 적당히 나게되면 이때부턴 당연 VID도 기분좋게 제 역할을 하게 되죠..

설가치님은 엔진오일은 머 사용하고 계신지요.?.

 

저도 지금까지 8가지 합성유를 사용해봤는데  파워클러스트(일제) 사용후 다른오일에 손이 안가네요..

진동.소음 감소에는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오일 샵에서 비슷한 오일 소개해서 한번 사용후 다시 파클로 손이 가네요.

.

사실 CX급은 고성능으로 고속주행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인데 주행패턴이 시내주행(사실 악조건이죠)에는 크게 와닿는 느낌(?)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사랑니라고 치과에 갔는데 어금니더군요.  헐~~

간단히 치료하고 스켈링(마취안하고)하고 치료받았더니 자고나니 괜찮더군요.

 

항생제.소염제 3일분 처방 받았는데 워낙 약을 싫어해서  한번 먹고 안먹었습니다.

약조제 받고 또한번 놀랬는데 약값이 너무 싸네요..3일분 3천원  약 과다복용 원인이 될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연 스포츠VID로 집중공략했죠..

정말 잇몸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듯..  치아는 오복(?)이죠..

설까치님 잇몸 건강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기다리던 주말 산행이 있습니다.

전어 구이 삼겹살이 준비되었다 하네요  ㅋㅋ

다들 주말 힐링하세요...

 

댓글
2015.09.30 15:16:01
설까치

딥을 계속 못드리고 있네요. 시간되는대로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차는 다시 정상 컨디션을 찾은듯 합니다. 좀 달려줘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이제서야 다시 답을 추가해 봅니다.  추석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저는 시골에도 다녀오고, 박스터 경고등 땜에 촉매 재생 작업하느라 여기저기 쫓아다니다보니

4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오늘부터 근무를 하고 있구요.


요즘 제 차의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고향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도 좋았구요. 정체 구간에서도 물론이고

약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에서도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국도도 물론이구요.


제가 쓰는 엔진오일은 제 차를 관리해주는 팀들이 사용하는 일명 카프로 오일입니다. 정확한 제원은

모릅니다. 다만 엔진 소음, 진동을 줄여주는데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만 알고 있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간단히 잇몸 치료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젊은 시절, 10대때 부터 관리를 하셔야합니다. 주기적인 검진과 치료

스케일링(치석제거)와 양치질을 꾸준히 하셔야겠지요.


그 적절한 시기와 양치 방법도 치과의사와 환자의 상당한 rapport를 형성하시면 각 개인에

맞는 스케줄과 방법을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방송이나 홍보에서 얘기하는건 그저 일반적인 얘기니까.... 개인화는 꼭 필요합니다.


사랑니는 이것도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다면 10대 후반에는 다 빼내시는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항간에서는 언젠가 쓸 수 있다고 하기도 하지만, 가지고 있다가 문제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수십배 더

많습니다.


여전히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상당히 심하기도 하니 모든 분들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구요.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15.10.06 17:53:56
제이스엔지니어링
AUDI_A8.jpg  

    

 

댓글
2015.10.29 10:25:37
설까치

어제 아침 시동을 거고 나서 갑자기 DSD-VID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조수석쪽으로

가서 보니, 라인이 빠져 있는게 아닙니까?? 요즘 엔진음이 약간은 거칠었었는데???

다시 라인을 끼워도 불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뒷좌석 라인에 옮겨봐도 마찬가지로 반응이 없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엔진룸을 열고 커뮤니케이터의 점등 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여기는 라인이 살아서

파란불이 들어와 있네요.

김사장님께 연락을 드렸구요. 마침 출장길이 제 사무실을 지나가신다고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휴즈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바로 손을 봐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퇴근길과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차가 한결 부드러워진 듯합니다. 어느 분인가가 DSD-VID는 어머님같은

푸근함을 주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동감이 되는 기분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엔진음이 부드러워지고 차가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제 마음도 같이~~~~


댓글
2015.11.27 13:49:50
설까치

지난번 엔진 오일 교환 후에 오히려 차 상태가 나빠진 듯해서 조금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중간에 소음도 오히려 올라간 듯해서 점도를 조절해 보기도 했었구요.


교환 후 3000키로 정도의 주행 후에도 여전히 주행 질감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연비는 회복이

되지를 않아서... 오일 교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흡기라인을 체크해보니 타르?가 상당 부분 침착이 되어있기도 했구요.

탈거해서 세척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제 주치 정비사님의 말씀으로는

디젤 차량 중에서는 상당히 적게 침착된 상태이고, 화학약품으로 처리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견해를 존중하여... 먼저 케미칼 세척을 시행하였습니다.


작업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걸렸구요. 작업전 소음측정기로 86dB 정도가 나왔는데

후에는 83dB 정도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엔진 오일이 오염이 되었을것이므로, 오일필터와 공기필터 교환, 엔진오일 교환하였습니다.

엔진 오일 교환 전후의 소음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황으로 추론해 보건데, 오일이 문제가 아니라 흡입계통의 오염으로 인한 소음 증가가

오일 교환시기와 유사해서 저에게 혼란을 가져왔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작업 후 현재 약 300키로 정도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고속도로 주행에서 이전의 연비로

다시 환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관리와  정비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스럽게 느끼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제 이전의 차가 페이톤이었는데... 승차감, 고속 주행 질감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A8로 교체 후에 오히려 부족하던 승차감이나 고속주행 질감 등이 VID-fantasy 장착후에는 페이톤

보다 더 좋게 되었다고 감히 말하고 다닙니다.


 지금도 페이톤을 타시는 제 대학 선배님이 수일전 같이 제 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그 분의 말씀이

페이톤보다 더 좋은 승차감이다. 이 정도면 벤츠 S500보다는 낫고, 600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벤츠 S500이건 S600이건 타보질 못했으니 그 승차감이 어떠한지,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네요.


 그 선배님과 같이 한잔하고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뒷좌석에서의 승차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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