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태 양
새해를 상징하는 태양이
수평선 너머에서 서서히 오릅니다.
환하고 붉은 태양의 광채는
온 대지를 어둠에서 이끌어내듯
광채 속으로 빨아들입니다.
태양은 모두 모두에게 골고루
평등하게 빛을 나누어 주며
어둠과 숨죽인듯한 적막에서
열열히 해방시켜 줍니다.
여명의 보드라운 배경까지 동반하여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찬란한 새로운 삶을 깨워줍니다.
새해의 붉게 솟아오르는 태양빛 따라
뜨겁게 솟아오르는 삶의 정열과
사랑은 온 대지를 환희로 채웁니다.
<촬영 황 규용 ; 마산 사궁두미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