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님과 연락이 되어서 추석연휴 기간에 실키를 잠깐동안 설치하여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차량은 SM5 TCE 모델로 1.6 Turbo 엔진과 듀얼 클러치로 구동 됩니다.
기존에 이미 55BS, 서스펜션, 커뮤니케이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이미 설치된 것으로도 충분히 VID의 성능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어 실키를 설치하니 기존 장비들과는 다르게 학습을 하지 않고도 장착 후에 바로 변화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차후 출발시 기어가 변속되는 부분에서 토크가 줄어드는 부분을 실키가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듀얼클러치 특성상 변속시 약간의 꿀렁거리는 증상이 있는데 이 부분도 많이 개선됩니다
승차감 역시 기존의 서스펜선으로 인해 노면에 붙어서 가는 느낌에 추가로 더 고급스러움까지
느끼게 됩니다
제일로 신기한 것은 음향까지도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녹음한 것을 들어 보았는데 그 차 안의 좁은 실내 공간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각각 악기들도 뭉게지지 않고 정확하게 구분하여 소리를 내어 줍니다.
음악의 잔향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같은 음악을 틀어보았으나 좀전에 느끼던 현장감은 아쉽게도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제차의 음향시스템은 순정상태 입니다.
조만간 실키까지 설치하여 VID 시스템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승을 함께 도와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음향 전문가이신 님께서 SOUND 의 새로운 장르를 평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일전에 안 성호 부천의 1급 정비공장 사장님께서도 VID의 새로운 음향(SOUND) TUNING
관련하여 확신있는 결과를 어필하셨습니다.
VID SILKY DRIVING 의 새로운 능력으로 고객님들의 더욱 가까운 곁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전문 분야에서 매일, 음향 관련 업무를 지휘하시는 님의 분석이 쉽게 다가오네요.
악기마다 특성있는 소리가 살아나니 연주하는 현장의 SOUND가 재현된다는 포인트, 이제야
출력과 성능 측면, 연비 측면, 배기 독성가스 해소 측면, 그리고 연주 현장음을 재현하는,
쉽지 않았던 SOUND 측면까지 살려낸다면 이제야 님들에게 관심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기쁘면서도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이제 미국 환경부 (EPA) OK ! 에 관련하여 국내,외에서 책임 또한 가중될 상황이 만만치
않을 터이니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일이 적지않을 것입니다. 님들의 각별하고 변치않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박차를 가하여 노력할 것을 재삼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