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매 일
오늘은 내일을, 내일은 모레를
쳇바퀴 돌아가는 매일 속에
나도, 너도 흘러가고 있구나
무수히 탓하여 보지만
남아있는 자신은 거울속
허탈한 주름만이 아는척하네
무엇을 향해, 누구를 향해
매일을 누추해진 육신을 엎고
겨우, 겨우 걸음을 떼는가 ~
머물 수도, 멈출 수도 없는
매일의 설음, 가득찬 몸부림 속에
야멸찬 매일 속을 걷고, 걷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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