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구형 오피러스 2.7L 가솔린 델타엔진급을 9년차 운행중입니다.
단거리 시내주행만 자주 하다보니, 연비는 예나 지금이나 1~2~3km정도 됩니다.
동급 다른차들도 10분정도 단거리 가는 시내주행만 하다보면 어쩔수 없겟지만,
고속도로 타면 7~8km대 나와줍니다. 차도 오래되고 관리도잘안되서 매연도 나오고하니,근데 주로 시내가많고, 하니 차를 바꾸려하는데,
요즘 나온차들은 비싸고, 승차감도 별로인지라, 연비개선목적으로 HHO를 달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잘못되면 또... 안되니..
암튼, 그렇네요. vid 55b 장착시 기대 효과는 어느정도 일지 한번 여쭈어 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오피러스 2.7L 차량과 9년을 동거 동락 하셨다면 깊은 정이며, 사연이 많겠군요.
본시 차량의 전체 발란스가 무리 없어 보입니다. 고속도로 주행 7 - 8Km 수준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차량의 순발력과 응답성을 살려 내면서, 전체 성능을 업 그레이드하면 연료 소비율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뿐이지 연료 소비문제를 기준으로 강제 장치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가능치도
타당치도 않습니다.
VID는 전반적인 성능 변화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이익이 숨겨져 있는 장치입니다.
그 숨은 혜택을 찾아서 차량과 탑승 가족이 행복해지는 일은 드라이버의 몫입니다.
우선 엔진 연소를 안정시켜 배기 독성가스부터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속도를 즐기신다면 귀한시간이 단축 될 것이며, 출력을 발휘시키면 승차인원과 짐을 많이
이동 할 수 있어 일량으로 건질 것입니다. 그리고 여유분은 기름으로 남겠지요.
연료 소비는 자동차와 고객님의 평상심 조절 바로메터이니 편리한대로 찾아가세요.
기름 절약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