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종세 사장님.
문득 VID와 엔진오일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궁금증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관련인데요... 뭐 제조사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그닥 믿을만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또한 엔진타입, 오일 종류, 주행상태, 오일팬용량, 연료특성, 점화플러그, 오일필터 각종 소모품에 따라 교환주기가 달라지기는 하나 순정부품 및 정상 상태 기준으로 VID를 장착하였을 경우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VID가 순정상태의 연소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발열량도 더 커지고 연소효율도 더 증가 함에 따라서 엔진오일이 더 산화되는데 영향을 미치고 교환주기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배기로 발생되는 CO2 발생량도 VID로 인해 줄게 되면 그 줄어든 카본이 엔진오일 산화에 더욱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요?
물론 교환주기를 짧게 가져가면 문제는 없으나 최적화된 엔진별 교환주기 DATA가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VID가 엔진내구성에 대단한 역활을 하는건 분명하나 건강한 오일 상태에서 성능이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오일슬러지가 발생하기 전에 교환하여 주는게 더 중요한 일이 라고 생각됩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코보이 님 안녕하셨습니까?
애기가 많이 이뻐졌겠군요. 엔진 오일의 교환 주기 관련하여 하신 질문을 보면 항상 자동차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이 잇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실로 식구이기때문에 바람직하신 관심입니다.
다만 VID로 엔진 오일 주기가 바뀐다든지 산도가 증가 하거나 카본 혼탁이 더 심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일반 조건과 전혀 차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일 교환 주기가 연장되겠지요.
VID 연소는 온도가 더 높게 남을 것이라는 생각도 실제 내용과 다름니다.
예를들어 동일한 열량이 발생했을때 이 열량이 운동량으로 변화되는 운동에너지가 커지면
남은 열량은 작아지기 때문에 온도는 더 내려갑니다.
엔진 오일의 교환 주기를 편의상 주행 거리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은 주행거리 이전에
점도, 색상, 오일 량을 점검하시어 교환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1, 엔진오일을 검측봉으로 찍어 적정 오일 라인에 오는지?
2, 찍어진 오일을 손끝에 묻혀 비볐을때 오일 점도가 다소 끈적한 정도와 유막이 느껴지는지?
떨어트려 볼 경우 물처럼 점도 없이 흐르는지?
3, 오일의 색갈이 검정으로 변해있고, 침전 카본이 심하고 혼탁한지?
그후 승용차의 경우,오일 종류에 따라 사용 주행거리가 5000Km~10000 Km 사이에서 교환하면 된다고
되어 있으나, 평소 주행이 적은 차량에서는거리와 관계없이 6개월을 넘기지 말고 교환해 주는 것이
오일 점도와 유막, 산도등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오일은 자동차의 예방정비 1순위이기에 관심있는 진단법에 의거 기준 미달이면 주행 거리에
집착치 마시고 교환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시 에어크리너와 오일 휠터, 점검,교환도
같이 하셔야 할 것 입니다.
이상 행복한 드라이빙 라이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ID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