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대 wrote:
>안녕하십니까 저는 옵티마(오토)를 타고 다닙니다.
>제가 5월에 ET-22G를 장착하여 다닙니다.
>장비가 민감해서 그런건지..
>처음에는 반응이 좋다가..
>어뜰때는 좋지 않음..
>그러다.. 둔해져 신경을 안쓰다가...
>최근에 들어 배기구에 휘발유냄새가 처음보다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장치가 재성능을 못내는건지..
>답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철이 되면 기본엔진은 계절적영향의 몇몇 요인으로 출력감소가 발생합니다.
1.대기온도 상승으로 실질 흡입공기량이 감소합니다.
2.오일 점도가 묽어 지면서 피스톤과 실린더의 기밀도가 떨어지고 마찰이
증가되어 압축효율이 감소됩니다.
3.또한 습도가 높아지면서 에어크리너 통기성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공기와 연료비의 부조화 발생으로 연소특성이 저하됩니다.
4.에어콘 사용빈도가 늘면서 엔진부하가 증가되어 주행특성 또한 저하됩니다.
5.기본적으로 여름엔진은 온도와 부하에 시달리면서 냉각특성까지 떨어져
출력저하의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상기와 같은 조건의 여름철주행에서도 VID는 최적연소와 출력보상의 기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조건에서는 이런 기본엔진의 변화를 감안하신다면 드라이브의
묘미를 더욱 느끼실수 있습니다.
대신 에어크리너와 오일교환주기를 단축해 주시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연락주시면 점검해드리겠습니다.
즐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