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승부는 아무때나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아닙니다.
'필사 즉생'의 각오 없이는 불가능한 마지막 전술이라는 생각입니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그리고 조선업을 포함한 해양 산업과 항공 산업에 까지 드리운 위기는
머뭇댈 수 없는 긴박감이 엄습함을 느낍니다.
이 순신 장군의 울돌목 해전에서 절규하시던 "필사 즉생"의 정신으로 정면 승부가 불가피 하다면 불사해야
한다는 각오입니다. *(필사즉생: 죽고자하면 살 것이다.)
힘을 모아야 할 이 순간에 국내에서 조차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자기 주장에 목청을 높인다면 그 끝이
어디일른지는 정확히 인식 해야 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필요하다면 정면 승부를 준비 해야 할 것이며, 준비되어 있습니다.
1997년 IMF 경제 위기와 같은 무차별 기습에 무방비로 자동차 화사 6 개중 5개를 잃는 것과 같은
속수무책 이어서는 절대 안 될 일입니다.
젊은 후배들의 엄청난 잠재력이 버티고 있는 한, 정면 승부도 결코 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6개 쟈동차 회사: 현대, 기아, 아시아, 대우, 삼성, 쌍용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