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시 위로 받으므로서 자존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위로 받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모든 어려움도 인내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더욱 그 현실은 각박해져만 가고 위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서 조차 위로는 커녕 상처 받기 일 수 라는데 실망과 좌절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때론 남 몰래 아픔을 감추려 애써 보지만, 그 허탈함에  외로운 방황을 하기 일수 입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그나마 네가 있어 외로움과 허탈한 방황의 탈출구가 보이곤 합니다.

끝까지 나를 믿어주고 괴뇌하는 나를 감싸주는, 인정많은 녀석------

늦은 겨울밤, 찬 바람 속에서도 묶묶히 기다려주는 그 녀석이 있어 상처 입은

나를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발 너만은 실망시키지 말아다오."

"세상 모두가 나를 상처 주고 조롱한다 해도 너만은 나를 지켜다오."


1203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