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비롯한 육상 경기의 꽃은 100M 달리기 종목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려본들 백지장 차이에 불과하지만 그 미세 차이가 무엇을 의미 하는지?
이러한 관점에서보면 명차, 그 중에서도 한 가닥 한다는 스포츠 카와 보통 차의 차이가
엄청나다고 볼 수 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 측면으로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바로 이 또한 시공을 가르는 스피드 세계가 지독히 작은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극복하거나
일반적인 기술로 들이댄다하여 뒤집히지 않는 엔진 공학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배기 환경 규제가 강화된 오늘날의 엔진에서는 그 한계가 더욱 제한된 범위로
압축되고 말았습니다.
그러하기에 오죽하면 명차를 표방하던 폭스바겐 사에서까지 ECU 조작에 휘말리고 말았겠습니까?
엔진 아니 자동차 전체를 놓고도 일정 한계를 넘을 수 없다는 현실에는 죽음과 삶을 가르는
엄연한 냉혹함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현실은 전쟁 장비에서는 대단히 심각히 다루는 항목입니다.
바로 "위기 탈출 능력 " 이라는 규정입니다.
그 짧은 순간만 모면 할 수 있다면 모두가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를 돈으로만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의 성능 중에 가장 자신과 가족을 지켜주는 능력의 대변은 바로 위기 탈출 능력입니다.
진정한 자동차의 능력은 위기 탈출 능력이며, VID SYSTEM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능력이
발생한다면 과연 강 건너 구경만으로 머물 수 있겠습니까?
점점 속도 불감증으로 크고 작은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오늘날의 드라이빙 현실에서
자신의 자동차에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능력의 자긍심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