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결코 인간의 욕망과 아무런 관계없이 발생하는 자유로운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입니다.

잘 태워도 문제?    못 태우면 더욱 문제?

결국 불은 태양부터 시작하여 우주의 원천이기도 하기에 감히 불을 놓고 왈과 왈부 하기에는

인간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고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한 불이 최근에 침묵의 살인자 라는 미세먼지의 원인 중앙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불을 태워 온갖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에 따라오고만 대기 환경 오염 문제가 그야말로

인류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더우기 기술 특히 불을 태우는 엔진 기술의 메카로 의심 할 수 없는 독일 조차도 배기가스 조작

이라는 불명예의 주범으로 내몰리는 형국인 것을 보면 불이 과학만으로는 풀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본시 모든 종교 의식에 불을 피워 신과 통로를 여는 의식이 없는 종교는 현존하는 종교에는 없습니다.

하다 못해 일상의 조상을 모시는 제사 의식에도 당연히 불을 붙이고 의식을 진행하며, 불을 끄면서

의식은 종료됩니다. 바로 이러한 불을 최근에 지구가 점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불을 남용한

현상들로 인류를 곤경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바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공기중의 독성,

미세먼지로 말미암은 인류 건강의 심대한 충격, 북극과 남극의 빙하의 해빙, 그에 따른 해수면 변동,

침수 국의 증가, 이루 열거가 어려운 자연재해, 과연 무엇하나 마음편치 않은 에너지 전쟁.

인류를 향한 불의 심판을 과연 이대로 불구경하듯 넋을 잃고 바라만 볼 것인가?

불을 지나치게 독점화하려는 과욕과 자연 질서를 근본까지 무너트리려는 핵 관련 남용, 그리고

이어지는 자연 파괴적 불(무기) 힘 겨루기 그리고, 잠시도 멈출줄 모르는 살상 전쟁  등등  

지구의 자정 능력조차 한계치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제 불을 자연에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어보입니다. "자연을 자연으로, NATURE TO NATURE."

인류의 욕심을 내려놓지 않는한 "  불의 심판  "을 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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