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 33t 장착하면 기존대비 토크향상이나 엔진출력 향상이 어느정도나 될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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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아반테 xd 1.5의 경우 최고출력이 100마력으로 나와있는데 vid33t 장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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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까지나 마력과 토크가 향상된다는 통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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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vid 수명은 어느정도까지 인지요? 10년정도 사용해도 큰 문제 없는지요?
- 답 신 -
VID는 엔진출력과 연비효과가 차량을 기준할 경우 평균 15에서 20%는 기본적으로
향상 됩니다.
엔진 data는 매우 엄격한 시험기준과 운행mode에 따라 성능을 평가하는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막연히 질문하시면 대답할수 있는 범위가 용이치 않습니다.
엔진의 평가중에 마력은 기준이 될수 없으며 토ㅡ크가 기준이 되겠지요.
더구나 공개적인 답변에는 공인성을 확보한 완벽한 data에 근거 하여야 하기 때문에
질문 또한 핵심이 분명하여야 합니다.
수명 같은 내용 또한 어떠한 규격 기준인지가 분명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운행 조건인가에 따라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SAE 내구 전부하 시험 같은 경우는 파괴시험을 의미 합니다.
단순히 대답한다면 자동차회사의 내구시험기준인 200,000 km를 통과 했다고 대답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자동차는 생명을 이동시키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에 관련한 장치 역시 매우 엄격한 신뢰도를
확보하여야만 합니다.
VID는 청소년이 배우는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술 입니다.
적당히 판단 되어서는 아니되는 완벽함이 없다면 후세들에게 무엇을 제시 할수 있을까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이스
연비야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차가 원하는 대로 출력을 내주고 제어가 되느냐 하는 점 입니다. 이 점에서 국산차들은 완성도 높은 수입차들에 비해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배기량에 따른 세금 부과, 환경기준과 자동차 회사간 경쟁을 고려한 엔진의 형평성 문제, 자동차 회사내에서의 차종간 판매 간섭회피등 전략적인 결정 때문에 소비자가 차량에서 엔진배기량과 연료타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주행성능과 그에 따른 안정성 또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름대로 양산차 회사들도 그런 제약을 알고서 무난한 모델들로만 시장에 내놓구요.
그러니, 자꾸 수출되는 차들은 좋은데 또는 수입차에 비해서 운전하는 맛이 부족해, 등판력이 떨어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겁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그런 환경적인 제약때문에 소비자 취향을 다 맞출 수 없고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완성도를 너무 높여 놓으면 차를 잘 안바꾸게 되는데 그럼 나중에 신차가 잘 안팔리는 문제가 있지요. 사람들은 기아차가 프라이드 때문에 망했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답니다. 프라이드 팔고나서 워낙에들 오래 타니 새차가 나와도 잘 안사게 되었다는 거죠.
최고속이야 마력이 좌우하지만 실제 주행성능은 토크가 좌우합니다. 그런 점에서 아반떼는 중저속에서 토크가 좀 부족한 편인데 평지서야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산길이나 비포장 도로 달릴때 약간 힘딸리거나 하는 거 가속이 좀 불만스러원거 그런거 시원스럽게 해결하는 정도로는 권할만 합니다.